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중국 나우앤퓨처

속보

더보기

중국 핀테크 유니콘 기업 증시상장 행보 가속화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중국 최초 인터넷 보험사 중안짜이셴 IPO 추진
앤트파이낸셜 자본시장 대어로 주목

[편집자] 이 기사는 7월 3일 오후 4시18분 프리미엄 뉴스서비스'ANDA'에 먼저 출고됐습니다. 몽골어로 의형제를 뜻하는 'ANDA'는 국내 기업의 글로벌 성장과 도약, 독자 여러분의 성공적인 자산관리 동반자가 되겠다는 뉴스핌의 약속입니다.

[뉴스핌=강소영 기자] 전 세계적인 핀테크 열풍 속에서 중국의 핀테크 기업들이 두각을 드러내고 있는 가운데, 실력과 몸집을 키운 중국 핀테크 기업들의 증시 상장이 이어질 전망이다. 

최근 중국 자본시장에는 마윈의 앤트파이낸셜(螞蟻金服), 마화텅의 텐센트(騰訊) 그리고 마밍저의 중국핑안보험(中國平安)이 투자한 인터넷 보험사 중안짜이셴(眾安在線)의 IPO 소식이 전해졌다. 

중안짜이셴의 상장은 중국 보험업계과 핀테크 산업에 있어서 모두 상징적인 의미를 갖는 중요한 선례가 될 전망이다. 

2013년 설립된 중안짜이셴이 중국 최초의 인터넷 보험사로 중국 IT업계와 보험업계에서 내로라할 거물 기업인 앤트파이낸셜, 텐센트 그리고 중국핑안이 투자한 업체이기 때문이다.

◆ 중국 최초 인터넷 보험사 상장, 핀테크 IPO 물꼬 틀까 

중국 최초의 인터넷 전문 보험사로 출발한 중안짜이셴은 시장의 예상보다 훨씬 빠른 속도로 성장하며 중국 핀테크 산업의 가능성을 증명해냈다. 2016년 12월 31일 기준 중안보험은 이미 4억9200만명의 가입자에게 72억개의 보험상품을 판매했고, 이를 통해 얻은 보험료 수입은 2016년 34억800만위안에 달했다. 2015년 A시리즈 투자금을 유치해 회사가치가 500억위안을 기록했다. 회사 설립 후 17개월만에 이룬 성과다.

중국 보험시장의 성장과 핀테크 산업의 발달로 보험시장을 둘러싼 대형 인터넷 기업의 투자도 활발해지고 있다. 관련 자료에 따르면, 중국 보험시장의 보험료 규모는 2011년 1조4000억위안에서 2016년 3조1000억위안으로 늘어났다. 이 기간 연간 보험료 증가율은 17.2%에 달한다.

동시에 알리바바, 텐센트, 징둥(京東), 쑤닝(蘇寧) 등 중국 인터넷 기반 대기업의 보험시장 진출도 봇물을 이루고 있다. 알리바바는 2016년 중국태평양보험, 태평양생명보험과 알리건강보험공사를 설립해 인터넷 보험 시장에 뛰어들었다. 텐센트도 생명보험과 보험중개업 자격을 획득했다.

바이두도 생명보험사, 대형 투자금과 연합해 보험사를 설립한 바 있다. 징둥은 올해 보험업계에 진출했고, 쑤닝·씨트립·러스 등 유통·관광·가전 등 각 분야에서 인터넷을 기반으로 사업하는 유명 기업의 보험시장 진출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중국 핀테크 유니콘 기업 고속 증가 

전 세계적인 핀테크 산업 열풍 속에서 중국의 핀테크 산업 성장 속도는 특히 두드러진다. 시장조사기관 CBInsights와 KPMG의 통계에 따르면, 2014년 이후 전 세계 핀테크 부분의 융자금액과 거래건수는 급격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전 세계에서 주목을 받고 있는 27개 핀테크 유니콘 기업 가운데 8개가 중국 기업이다. 중안짜이셴은 2015, 2016년 전 세계 10대 핀테크 유니콘 기업 순위에도 진입했다. 유니콘 기업이란 기업 가치가 10억 달러 이상인 성장 잠재력이 뛰어난 스타트업을 가리킨다. 

알리바바 산하의 앤트파이낸셜, 중국핑안의 루팍스(陸金所), 징둥파이낸스(京東金融)와 쥐펀(趣分)이 중국의 대표적인 핀테크 유니콘 기업이다. KPMG와 H2가 2016년 공동으로 발표한 핀테크 100대 기업 순위에서 상위 10위 순위에 진입한 중국 기업은 5개로 2015년보다 3개가 늘었다.

중국에서 핀테크 산업 발전은 △ 방대한 인구와 내수 시장에 기반한 빅데이터 기술의 발전 △ 모바일 인터넷과 기기 보급 △ 전통 은행권의 높은 문턱으로 인한 중소기업과 개인의 핀테크 서비스 이용 증가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다. 

◆ 중국 핀테크 기업 상장 행진 기대, 시장 앤트파이낸셜 상장 학수고대 

핀테크 서비스 이용자가 빠른 속도로 늘면서 핀테크 분야의 중국 기업도 고속 성장세를 지속하고 있다. 특히 중안짜이셴이 본격적인 IPO에 나서면서 동종 업계의 증시 상장 추진도 빨라질 전망이다. 

자본시장에서 가장 주목을 받고 있는 핀테크 기업은 중국 핀테크 기업은 중안보험의 최대 주주인 앤트파이낸셜이다. 앤트파이낸셜은 2016년 4월 45억달러의 투자금을 유치하면서 기업가치가 600억달러에 달했다. 한때 올해 상반기 홍콩에서 IPO를 추진한다는 소식이 전해졌지만 상장 계획이 2018년도로 미뤄진 것으로 보인다.

올해 2월 포브스는 앤트파이낸셜이 상반기 홍콩에서 상장을 추진 중국 최대의 IPO 축제가 될 것이라고 보도해 시장의 관심이 고조된 바 있다. 앤트파이낸셜의 IPO 추진 계획은 미뤄졌지만, 루팍스·라카라·징둥파이낸스 등 핀테크 업체들은 상장을 위한 실질적인 행동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시장 전문가들은 P2P 대출 등 핀테크 관련 시장 관리감독 강화의 영향으로 그간 핀테크 기업의 증시 상장이 미뤄졌지만, 관련 시장 규칙이 마련되고 시장이 안정화 국면에 접어들면서 핀테크 기업의 IPO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뉴스핌 Newspim] 강소영 기자 (jsy@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생수 2000원' 노점, 3일 영업정지 [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 손님에게 생수를 2000원에 판매해 '바가지' 논란을 빚은 광장시장 노점이 영업 정지 처분을 받았다. 24일 광장시장 노점 상인회에 따르면 해당 노점은 상인회 징계에 따라 지난 22일부터 이날까지 3일간 영업을 중단했다. 서울 종로구 광장시장. [사진 = 뉴스핌DB] 논란은 한국에 거주하는 외국인 유튜버가 올린 영상에서 시작됐다. 영상에는 문제의 노점에서 물을 요청하자 상인이 500㎖ 생수를 건네며 가격을 2000원이라고 안내하는 장면이 담겼다. 해당 노점은 메뉴판에 생수 가격을 2000원으로 표시했지만, 시중가보다 두 배가량 비싸다는 점에서 비판이 이어졌다. 실제로 광장시장 내 다른 노점들은 대부분 생수를 1000원 수준에 판매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상인회 관계자는 이번 논란과 관련해 "노점 특성상 1.8ℓ 생수를 구매해 컵에 따라 제공하는 경우가 있는데, 외국인들이 이를 먹다 남은 물로 오해하는 일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노점들이 개인사업자라 가격을 일괄적으로 정하기는 어렵지만, 이번 일을 계기로 적정 가격에 판매하는 방향으로 개선될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moonddo00@newspim.com 2026-04-24 21:26
사진
세계 최대규모 베이징모터쇼 개막 [베이징=뉴스핌] 조용성 특파원 = 세계 최대 규모의 베이징 모터쇼가 24일 개막했다. 이날 개막한 베이징 모터쇼는 다음 달 3일까지 10일 동안 진행된다. 베이징 모터쇼는 2년에 한 번 개최된다. 그동안 국제 전람 센터에서 개최되었던 베이징 모터쇼는 참여 기업이 증가하면서 국제 전시 센터에서도 동시에 개최됐다. 이로 인해 전시 면적은 기존의 20만㎡에서 38만㎡로 확장됐다. 이는 모터쇼로는 사상 최대 규모다. 베이징 모터쇼에는 21개국의 1000여 개 자동차 제조업체와 부품 제조업체가 참여한다. 전시 기간 동안 약 100만 명의 방문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모터쇼에는 모두 1451대의 차량이 전시된다. 이 중 세계 최초 공개 모델(월드 프리미어)은 181대다. 2년 전 모터쇼의 117대에 비해 대폭 늘어났다. 콘셉트카는 71대가 전시된다. 중국 최대 자동차 업체인 비야디(BYD, 比亞迪)는 9분 만에 완전 충전이 가능한 배터리를 선보였다. 해당 배터리를 장착한 차량은 한 번 충전으로 830㎞ 주행이 가능하다. 중국 업체인 체리 자동차는 50가지 이상의 모델을 전시한다. 특히 체리 자동차는 새로 개발한 서브 브랜드인 '쭝헝(縱橫)'이 처음으로 공개되었다. 쭝헝은 럭셔리 하이브리드 오프로드 차량 브랜드다. 지리(吉利)자동차는 산하 브랜드 제품들을 대거 전시했으며, 별도로 기술 전시 부스를 마련해 자율 주행 기술을 선보였다. 스마트카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는 화웨이도 부스를 만들어 20여 대의 차량을 전시했다. 화웨이는 창안 자동차, 둥펑 자동차, 베이징 자동차, 상하이 자동차, 광저우 자동차, 체리 자동차, 제일 자동차, 장화이 자동차 등 8대 국영 자동차 기업과 제휴하여 차량을 출시하고 있다. 이 밖에도 모터쇼에서는 현대차, 폭스바겐, 메르세데스-벤츠, BMW 등 글로벌 자동차 브랜드들도 총출동했다. 폭스바겐 그룹은 폭스바겐, 제타, 아우디를 포함해 총 4개 브랜드 산하 10개 모델을 선보인다. 특히 폭스바겐은 중국 전기차 업체 샤오펑과 협업해 개발한 ID.UNYX 모델의 첫선을 보였다. 폭스바겐 그룹은 올해 순수 전기차,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차 등 신에너지차(NEV) 20여 대를 출시하는 등 중국 시장 공략을 가속할 구상이다. 메르세데스-벤츠는 중국 자율 주행 기업 모멘타의 자율 주행 기술을 탑재한 신형 S클래스를 전시했다. 현대차는 이번 모터쇼에서 중국 시장에 출시할 아이오닉 전기차 양산 모델의 디자인 및 상품 정보를 처음 공개했다. 구매부터 유지 보수까지 전 과정을 아우르는 전기차 판매 및 서비스 방안도 발표했다. 24일 개막한 베이징모터쇼에서 샤오미의 부스에 취재진이 몰려있다. [사진=시나웨이보 캡처] ys1744@newspim.com 2026-04-24 15:2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