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News

속보

더보기

여름휴가 가야 할 숨겨진 보물 같은 장소 8곳

기사입력 : 2017년06월27일 14:10

최종수정 : 2017년06월27일 14:31

[뉴스핌=김아랑 미술기자] 세상은 넓고 아름다운 곳은 많다. 가까운 동남아시아에도 우리가 알지 못하는 아름다운 섬이 숨겨져 있기도 하고, 유럽에도 알지 못하는 보물같은 곳이 많다. 여름휴가를 어디로 가야 할 지 고민이 많다면 다음 8곳을 자신있게 추천한다.

1. 남태평양의 낭만의 섬 타이티

남태평양의 섬나라 프랑스령 폴리네시아로 큰 섬 순으로 타히티, 모레아, 보라보라 섬이 있다. 유명한 관광지 타히티는 세계에서도 가장 아름다운 바다로 알려진 곳으로 아름다운 열대풍과 남해의 낙원, 비너스의 섬이라 불린다.

상어와 가오리에게 직접 먹이를 주는 '피딩'을 통해 온순한 상어와 가오리도 친구가 될 수 있다. 물론 상어는 플랑크톤만 먹는 초식상어다.

 

2.멕시코 미구엘 콜로라도 세노테

멕시코의 지상낙원이라 불리는 이 곳은 일찍 일어나면 아름다운 광경을 나홀로 즐길 수 있다. 액티비티의 천국이라 불리는 세노테는 하이킹, 짚라인, 수영, 카약킹 등을 즐길 수 있는 곳이다.

 

3. 필리핀 세부 가와산

세부시티에서 3~4시간 소요되는 세부섬 끝쪽에 위치한 세부 가와산은 캐녀닝(아웃도어엑티비티로 자연과 함께하는 트레킹으로 오토바이를 타고 산 정상에 올라강의 상류부터 트래킹과 협곡에서 다이빙, 슬라이드 등을 하면서 산을 내려오는 활동)투어로 유명하다. 폭포 주변엔 뗏목을 빌려서 폭포 밑까지 가거나 수영을 즐길 수 있다. 

 

4. 태국 마야베이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주연의 '더 비치' 라는 영화에서 마야베이와 피피섬이 파라다이스처럼 묘사되어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곳이다. 깨끗한 물과 에메랄드빛 바다때문에 스노쿨링의 천국이라고도 불린다.

 

5. 미국 몬타나주 글레이셔 국립공원

글레이셔 국립공원은 미국 몬타나주 북부에 있는 국립공원이다. 공원 내에는 이름 있는 호수가 130개 이상이며, 1000여종의 식물과 수백 종에 이르는 동물이 서식하고 있다. 글레이셔 국립공원은 래프팅과 매일 저녁 주 캠프장에서 캠프파이어를 진행한다. 대부분의 방문객들은 하이킹, 보트, 낚시, 수영 등을 하며 국립공원을 즐긴다.

 

6. 스페인 메노르카 섬

메노르카 섬은 에메랄드 빛 지중해와 푸른 협곡을 가진 스페인의 숨겨진 보석으로 바르셀로나의 근교 섬이다. 바르셀로나에서 비행기로 한시간이면 도착하는 메노르카 섬은 절대 청정지역으로 죽기 전에 가봐야 할 버킷리스트 5대 해변으로 꼽히는 곳이다.

 

7. 태국 낭유안

태국에 숨겨진 보물같은 장소로 많이 알려진 코사무이, 코따오에서 가깝다. 태국에 가면 '코'로 시작하는 지명이 많은데 '코'는 '섬'이라는 뜻이니 참고하면 좋다. 낭유안 섬이 아름다운것은 세 개의 작은 섬이 연결된 멋진 삼각해변이다. 섬과 섬사이 바다 가운데로 멋진 비치가 만들어지는것이 포인트다. 낭유안에서 스노쿨링을 하거나 섬주변을 트래킹하기도 좋고, 전망대에 올라가서 인생삿을 도전해 보는 것도 좋다.

 

8. 신비로운 캐나다 유콘의 에메랄드 호수

캐나다 록키산맥의 호수들 중 하나인 에메랄드 호수는 100만 년 이상의 시간 동안 빙하가 얼고 녹는 과정을 통해 침식과 퇴적 작용이 일어나면서 진흙이나 암석들의 미세한 가루가 빙하에 깎여 호수밑으로 가라앉는데, 이 가루들이 햇빛을 반사시켜 호수의 빛깔이 청록색과 에메랄드 색을 띤다. 호수에서 카약을 타거나 호수 주변을 트레킹하며 유유자적 사색을 즐기기 좋다.

[뉴스핌 Newspim] 김아랑 미술기자 (kimarang@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단독] 李정부 국정 5개년 책자 나왔다 [서울=뉴스핌] 윤채영 지혜진 기자 = 이재명 정부의 국정운영 5개년 계획이 담긴 책자가 발간된 것으로 20일 확인됐다. 이날 뉴스핌이 확보한 '이재명 정부 국정운영 5개년 계획(안)' 책자에는 123대 국정과제에 대한 주요 내용과 구체적인 입법 방향 등이 담겼다. [서울=뉴스핌] 이재명 대통령이 13일 서울 종로구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국정기획위원회 국민보고대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2025.08.13 photo@newspim.com 국정기획위원회가 지난 13일 1호 과제로 발표한 개헌에는 대통령 권력 구조 개편도 포함됐다. ▲4년 연임제 및 결선투표제 도입 ▲감사원 국회소속 이관 ▲대통령 거부권 제한 ▲비상명령 및 계엄 선포 시 국회 통제권 강화 ▲국무총리 국회 추천제 도입 ▲중립성 요구 기관장 임명 시 국회 동의 의무화를 추진하겠다고 명시했다. 또 5·18 광주 민주화운동 정신 등 헌법 전문 수록과 검찰 영장 청구권 독점 폐지, 안전권 등 기본권 강화 및 확대, 지방자치와 균형발전을 위한 논의기구 신설, 행정수도 명문화 등이 개헌 과제로 포함됐다. 개헌을 위한 국민투표법 개정도 추진된다. 헌법불합치 결정을 받은 재외국민 투표 관련 규정을 개정해 국민투표법 위헌을 해소하겠다는 계획이다. 개헌 찬반 투표는 2026년 지방선거나 2028년 국회의원 선거 때 실시하겠다고 명시했다. [서울=뉴스핌] 뉴스핌이 확보한 이재명 정부 국정운영 5개년 계획(안) 책자. 2025.8.20 ycy1486@newspim.com 이번 책자에는 국정기획위가 지난 13일 대국민보고대회에서 공개한 123대 국정과제보다 훨씬 세부적인 내용이 담겼다. 당초 국정위는 이날 국정운영 5개년 계획도 공개하려 했다가, 돌연 비공개 결정을 내렸다. 비공개 결정에는 이재명 대통령의 의중이 강하게 작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국정위 소속으로 활동했던 한 위원은 뉴스핌과 통화에서 "갑자기 보안을 강조하면서 내부 자료는 절대 공개하지 말라고 했다"며 "이유는 모른다"고 전했다.  ycy1486@newspim.com 2025-08-20 15:55
사진
美, 인텔 이어 삼성도 지분 내놔라?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반도체법(CHIPS Act)상 보조금을 활용해 인텔 지분 확보를 추진 중인 가운데, 삼성전자와 대만 TSMC 등 다른 반도체 기업에도 같은 방식을 적용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로이터 통신이 두 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1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하워드 러트닉 상무부 장관은 삼성전자, 마이크론, TSMC 등 미국 내 공장 건설과 투자를 진행 중인 반도체 기업들을 상대로, 조 바이든 전임 행정부 시절 약속된 정부 보조금 제공과 맞바꿔 지분을 확보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현실화하면 글로벌 반도체 업계에 파장이 불가피하다. 미국 정부에 지분을 넘기고 싶지 않다면 보조금을 포기해야 할 수 있는데 이 경우 기업들의 순익 전망과 투자 계획도 차질을 빚을 수 있다. 미국의 산업정책이 정권에 따라 오락가락한다는 업계의 불만과 비난 또한 커질 수 있지만 트럼프 행정부의 성격상 귀담아 들을 가능성은 높지 않다. 러트닉 장관은 CNBC 인터뷰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이 거래에서 실질적 이익을 얻어야 한다고 본다"며 "왜 1천억 달러 규모의 기업에 돈을 줘야 하는가. 우리는 약속한 보조금을 지급하되, 그 대가로 지분을 받아 미국 납세자들에게 혜택을 돌릴 것"이라고 말했다. 트럼프 행정부가 인텔 지분 10%를 확보할 경우 최대 주주가 될 수 있지만, 러트닉 장관은 "경영권에 개입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선을 그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조치는 전례가 없는 것이며, "이는 대기업에 대한 미국의 영향력 확대라는 새로운 시대를 열게 될 것"이란 진단이다.  로이터는 "마이크론은 인텔에 이어 반도체법 보조금을 가장 많이 받는 미국 기업이며, 삼성전자와 TSMC 역시 주요 수혜 대상"이라며 "이번 검토는 미국 정부가 반도체 산업에 대한 직접적 영향력을 확대하려는 움직임"이라고 분석했다. 올해 6월에도 비슷한 조치가 있었는데, 트럼프 정부는 일본제철의 U.S.스틸 인수 승인 조건으로 '황금주(golden share)'를 확보해 주요 경영 결정에 거부권을 행사할 수 있게 됐다. 삼성전자 미국 텍사스주 테일러 공장 건설 현장. [사진=삼성전자] wonjc6@newspim.com   2025-08-20 08:31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