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박민선 기자] 미국 외 다양한 선진국에서 양호한 경제지표가 나오면서 이들을 중심으로 한 투자 매력이 부각되고 있다는 진단이 제기됐다. 소형주 중심의 상승을 보이고 있는 유럽과 일본 등도 단기적인 투자 대안으로 매력적이라는 분석이다.
14일 문남중 대신증권 애널리스트는 "지난 4월 발표된 미국의 1분기 GDP 성장률 부진은 미국경제에 대한 불확실성을 높인 계기가 됐고, 유로존 등 상대적으로 양호한 경제지표를 발표하고 있는 미국외 선진국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며 "올해 7월말까지는 미국보다 미국외 선진국에 대한 선호가 더 커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시티은행이 발표하는 선진국 국가별 서프라이즈 인덱스를 살펴보면, 미국의 서프라이즈 인덱스는 1분기 GDP 성장률이 발표된 4월 28일부터 음의 값으로 전환해, 지난 8일 기준 향후 경제지표를 부정적으로 인식하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반면 유로존과 일본은 미국과 달리 양의 값이 유지되면서 예상보다 실제 경제지표를 긍정적으로 인식하고 있는 것. 문 애널리스트는 "이러한 경기에 대한 시각차는 실제적으로 미국, 유럽, 일본으로 향하는 수급상의 변화를 동반했다"며 "결국, 선진국내 경기에 대한 시각차를 가지고 오게 한 지표라고 할 수 있는 미국의 GDP 성장률 개선 여부를 확인해 볼 수 있는 7월말 전까지는 선진국내에서 미국보다는 미국외(유럽, 일본)국가에 대한 선호가
높아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아울러 그는 "통화측면에서도 달러화는 현재의 약세압력이 지속될 가능성이 높고, 상대적으로 경기시각이 개선되고 있는 유럽과 일본의 통화는 강세압력을 받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뉴스핌 Newspim] 박민선 기자 (pms0712@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