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광수 기자] 9일 코스피가 2380선을 돌파하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코스닥도 연중 최고치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8.12포인트, 2381.69에 장을 마감했다. 전 거래일보다 7.65포인트 오른 2371.22에 시작한 코스피는 오전 11시께 외국인이 순매수로 돌아서면서 상승폭이 확대됐고 사상 최고치를 갈아치웠다.
외국인은 총 1484억원 순매수 하며 상승을 견인했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1689억원, 308억원 순매도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거래와 비차익거래 종합해 총 417억원 매수우위다.

시가총액 상위주를 보면 삼성물산(-3.51%)을 제외한 대부분이 올랐다. 특히 NAVER(7.87%)는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김예은 케이프투자증권 연구원은 "네이버가 가장 큰 폭으로 오르며 시가총액 4위를 기록했다"며 "최근 카카오가 오르는 것에 비해 상대적으로 덜 올랐는데, 오늘 NAVER에 외국인 매수세가 유입되며 가파르게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코스피 시총 1,2위 주인 삼성전자(2.08%)와 SK하이닉스(2.82%)도 나란히 2%대 상승하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업종별로는 증권(4.51%)과 은행(2.76%), 전기·전자(1.90%)등은 상승했고 유통업(-1.86%)과 의약품(-1.25%)등은 하락했다.
김 연구원은 "증권 중에서도 SK증권(7.23)이 대주주 지분 공개 매각 결정에 가장 많이 올랐고, 코스피와 코스닥이 모두 강세를 보이며 나머지 증권주들도 상승랠리를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코스닥 역시 연중 최고치를 기록했다. 코스닥은 전 거래일보다 4.18%오른 674.15에 거래를 마쳤다. 김 연구원은 "오늘 영국 총선 사전투표 결과가 대략적으로 나왔는데, 이에 대해 미국이나 영국 증시가 어떻게 반응할 지 다음주 증시가 관건"이라고 했다.
[뉴스핌 Newspim] 이광수 기자 (egwangsu@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