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전선형 기자] 기아자동차의 전략 스포츠세단인 스팅어의 인기가 거세다. 지난달 11일 출시 후 2700여대나 계약되며 초반흥행을 이끌고 있다.
김창식 기아차 국내영업본부 부사장은 8일 서울 광진구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 호텔에서 진행된 스팅어 기자시승회에서 “스팅어는 지난달 출시 이후 2700여대 계약 이뤄지며 꾸준한 판매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고 말했다.

스팅어의 올해 판매 목표가 8000대, 월평균 1000대를 목표치로 삼은 것을 감안하면, 2700대 계약은 1개월치 판매목표 물량의 2.5배 이상을 넘어선 수치다.
이어 김 사장은 “고급차임에도 불구하고 체험관련 문의 지속되고 있어 브랜드 이미지까지도 한 단계 도약하는데 큰 역할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스팅어는 지난달 11일 출시된 기아차의 전략 스포츠세단이자, 첫 번째 고급차 라인 모델이다. 국내에 2.2 디젤ㆍ2.0 터보ㆍ3.3 터보ㆍGT 등 네 개 모델이 출시됐으며, 그 중 3.3터보 가솔린 모델은 제로백 4.9초의 폭발적인 가속력을 갖췄다.
기아차가 분석한 스팅어의 주요 고객은 30~40대 남성으로 나타났다. 특히 남성은 전체 구매 고객 중 84%를 차지했다.
엔진별로는 3.3T 모델을 구매한 고객이 전체 계약의 48.7%를 차지했고, 트림(세부모델)별로는 최고가의 고성능 모델인 3.3터보 GT의 비중이 44.3%로 가장 높았다. 이와 함께 2.0터보와 2.2디젤 엔진의 상위 트림인 플래티넘의 비중이 44.1%를 기록했다.
선호하는 외장 색상은 스노우화이트펄이 28.1%로 가장 높았으며 하이크로마 레드 선택 비중이 13.2%에 달해 눈길을 끌었다.
스팅어의 빅데이터 분석결과 버즈량 기준 핵심 연관어는 ‘고성능’, ‘디자인’ 관련된 키워드가 압도적으로 많았다.
서보원 기아차 국내 마케팅실장은 “스팅어는 공식 공개전인 지난해 8월부터 관심을 많이 받아왔다”며 “스팅어의 높은 계약은 고급스럽고 역동적 디자인과 최고 주행성능에 대해 고객들이 함께 공감한 결과”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전선형 기자 (intherai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