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황유미 기자] 2030세대(20대와 30대) 10명 중 8명이 "주변 어른들 또는 회사 상사의 권위에 짓눌려 불편부당한 시선을 느낀 적 있다"고 답했다.

취업포털업체 인크루트가 지난 4월 24일부터 27일까지 2030세대 회원 297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 주변 어른·직장 상사의 권위에 눌려 부당한 시선을 느꼈는지를 묻는 질문에 "있었다"는 응답이 84%에 육박했다.
구체적으로 보면 응답자의 49%가 "가끔 있었다"고 답했고, 35%가 "자주 있었다"고 답했다.
이들이 가장 불편하다고 느꼈던 것은 몇 마디로 자신을 규정하는 시선이었다. 28%가 이렇게 답했다.
이어 '노력을 안 하고 있다고 판단하는 것'(25%), '순수한 질문 및 생각이 세상물정 모르기 때문으로 치부되는 것'(15%)로 나타났다.
불편부당한 시선을 느끼는 곳으로는 '회사'가 가장 많았다. 59%의 응답률을 기록했다. 그 다음으로는 집(19%), 학교(15%) 순이었다.
2030세대는 기성세대와 소통하려고 노력을 기울인 것으로 나타났다. '기성세대와 소통하려 시도한 적이 있는가'라는 질문에 81%가 '(조금이라도) 있다'고 답했다.
그러나 이들 중 94%는 '소통을 시도하던 중 어려움을 느낀 적이 있었다'고 밝혔다.
소통이 어려웠던 이유로는 '가치관의 차이' '시간이 지나 말하기 애매한 점' '용기가 부족했던 점' 등이 꼽혔다.
[뉴스핌 Newspim] 황유미 기자 (hum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