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중국 마켓

속보

더보기

[6/2 중국증시종합] 상하이지수 V자 강보합 마감, 주간 0.16%↓

기사입력 : 2017년06월02일 17:00

최종수정 : 2017년06월02일 17:00

상하이종합지수 3105.54 (+2.92, +0.09%) 
선전성분지수 9794.89 (+64.56, +0.66%) 
창업판지수 1747.25 (+18.76, +1.09%) 

[뉴스핌=백진규 기자] 2일 중국증시 주요지수는 V자 반등세를 연출하며 상승 마감했다. 주간 기준 상하이지수는 0.16% 하락했다.

2일 오전 상하이지수는 전일 대비 0.64% 내린 3082.78포인트까지 떨어져 약세장을 연출했다. 하지만 오후 들어 상승 전환해 강보합 마감했다.

선전성분지수도 0.66% 올랐고, 전일 2.0%나 급락한 창업판지수는 1% 넘게 올랐다.

전일 3% 넘게 하락했던 건축섹터는 이날 상승세를 보였다. 석탄 항공국방 등 섹터 주가도 올랐다. 반면 전일 하락장에서도 주가가 올랐던 보험 은행 업종 주가는 하락 전환했다.

금주 중국증시는 호재와 악재가 겹치면서 변동성이 커진 모습을 보였다. 인민은행의 유동성 공급, 증감회의 대주주 지분 매각 관리 및 IPO물량 조절은 A주 증시에 호재로 작용했다.

반면 단기금리 급등, 제조업 부진, 부동산 가격 하락 등은 시장 불안감을 증폭시켰다. 중국 교통은행 관계자는 은행간 금리가 급등하면서 대출금리 인상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고 전했다.

1일 발표된 제조업 구매자관리지수(PMI)는 지난 2009년 2월이래 가장 낮은 49.6으로 집계됐다. PMI지수가 50이하로 떨어지면 경기 위축을 의미한다.

1선도시 부동산 가격은 2008년 금융위기 이래 처음으로 하락세로 돌아섰다. 전문가들은 당분간 부동산 가격 하락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신만굉원증권은 “금융 레버리지 축소로 인한 유동성 불안감으로 인해 금주 시장이 불안정한 모습을 보였다”면서 시장 불안감으로 인해 투자자금이 블루칩 위주로 집중되면서 중소형 테마주, 차신주(상장 1년 미만의 미배당 종목)가 약세를 보였다고 분석했다.

흥업증권은 6월말 은행 거시건전성평가(MPA)를 대비해 앞으로 인민은행이 중기유동성지원창구(MLF) 등을 통해 유동성 공급을 늘릴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MSCI신흥국지수 편입 기대감도 증시에 호재로 작용할 것으로 내다봤다.

2일 인민은행은 달러 대비 위안화 기준환율을 6.8070위안으로 고시했다. 전 거래일 대비 위안화 가치는 0.03% 상승했다.

이날 인민은행은 역환매조건부채권(RP) 거래로 300억위안의 유동성을 순공급했다.

이날 상하이, 선전 증시 거래대금은 각각 1545억위안과 1868억위안을 기록했다.

2일 중국증시 상하이지수 추이 <캡쳐=텐센트증권>

[뉴스핌 Newspim] 백진규 기자 (bjgchina@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서부지법 난동' 4명 오늘 선고 [서울=뉴스핌] 조승진 기자 = 지난 1월 서울서부지법 난동 사태 당시 언론사 취재진을 폭행하거나, 법원에 난입하는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이들에 대한 법원의 선고가 16일 내려진다. 서울서부지법 형사합의11부(재판장 김우현)는 이날 오전 10시 우 모 씨 등 4명의 선고기일을 연다. 지난 1월 19일 오전 서울 마포구 서울서부지방법원 청사 유리창과 벽면이 파손되어 있다. 이날 윤석열 대통령 구속영장이 발부되자 윤 대통령 지지자들이 서울서부지법에 난입해 유리창을 깨고 집기를 훼손하는 등 난동을 부려 경찰이 강제진압에 나섰다. [사진=뉴스핌 DB] 우 씨는 지난 1월18일 서부지법에서 취재 중이던 MBC 취재진에게 가방을 휘둘러 전치 2주의 상해를 입힌 혐의를 받는다. 남 모 씨와 이 모 씨는 시위대를 법원 밖으로 이동시키려던 경찰을 폭행한 혐의(공무집행방해 등)를 받는다. 안 모 씨는 서부지법 경내에 들어간 혐의(건조물침입)다. 지난 30일 결심공판에서 검찰은 우 씨, 남 씨, 이 씨에게 징역 1년 6개월, 안 씨에게 징역 1년을 구형했다. 피고인들은 모두 죄를 반성하며 선처를 호소했다. 앞서 '서부지법 난동' 첫 판결이 나온 지난 14일, 서부지법 형사6단독 김진성 판사는 특수건조물침입 등 혐의를 받는 김 모 씨와 소 모 씨에게 징역 1년 6개월과 징역 1년을 각각 선고했다. chogiza@newspim.com 2025-05-16 07:26
사진
사직 전공의 복귀 수요조사 마무리 [세종=뉴스핌] 신도경 기자 = 대한수련병원협의회가 정부에 전공의 복귀를 위한 '5월 추가 모집'을 공식 건의할 예정이다. 14일 의료계에 따르면 전공의 수련병원 단체인 대한수련병원협의회는 사직 전공의를 대상으로 복귀 희망 여부를 조사한 설문 결과를 마무리했다.  복지부는 지난 7일 이달 중 복귀를 원하는 사진전공의를 대상으로 복귀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전공의 수련은 3월과 9월에 각각 상·하반기 일정을 게시한다. 만일 사직전공의가 하반기 모집에 맞춰 복귀하면 다음 해 2월에 실시되는 전문의 시험에 응시할 수 없다. 이에 일부 사직 전공의들이 복귀할 방안을 요구했고, 복지부가 추가 모집을 검토하겠다고 밝힌 것이다.  다만 복지부는 복귀 의사가 확인돼야 추가 모집을 검토하겠다는 조건을 내걸었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정부가 복귀 움직임을 보이지 않고 있는 사직 전공의를 대상으로 추가 모집을 실시할 예정이다. 사진은 6일 서울시내 한 대학병원의 의료진 모습. 2025.02.06 yooksa@newspim.com 이에 따라 수련병원협의회는 사직 전공의 복귀 의사를 파악하기 위해 지난 8일부터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조사에 참여한 전공의 중 절반가량은 '조건부 복귀'를 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5월 복귀 시 수련 인정, 필수의료 정책패키지 재논의, 제대 후 복귀 보장 등을 조건으로 내세웠다. 아직까지 실제 복귀 의사를 밝힌 사직 전공의는 미미한 수준이다. 앞서 대한의학회가 시행한 설문 조사에서 복귀 의사를 밝힌 사직 전공의는 300명에 불과했다. 복지부에 따르면 전국 수련 병원에서 근무 중인 전공의는 올해 3월 기준 1672명으로 지난해 전공의 집단 사직 이전 1만3531명 대비 12.4% 수준이다. 전공의 사직 이전의 50%(6765명)까지 돌아오려면 최소 5093명이 돌아와야 한다. 익명을 요청한 한 사직 전공의는 "바뀐 게 없는데 복귀하겠느냐"며 "복귀하지 않겠다는 전공의가 대부분"이라고 상황을 설명했다. 한편, 복지부는 의료 단체들의 설문 조사 결과를 받은 후 추가 모집 결정을 구체적으로 검토할 예정이다. 다만 복귀 마지노선이 5월인 점을 감안해 조속히 결정한다는 입장이다.  복지부 관계자는 "오늘 오후 기준 전달 받은 설문 결과는 없다"며 "설문 조사 결과를 받게 되면 검토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sdk1991@newspim.com 2025-05-14 17:1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