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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주가 상승에 제동건 모간스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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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알파벳과 경쟁”…테슬라 투자의견 하향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월가의 대표적 테슬라 강세론자가 등을 돌렸다. 지난 1월 투자의견을 ‘매수’로 상향 조정했던 투자은행(IB) 모간스탠리가 다시 투자의견을 하향한 것이다. 애플과 알파벳 등 자본력이 풍부한 세계 최대 기업들이 자율주행차 시장으로 진입하며 경쟁이 치열해질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사진=블룸버그통신>

테슬라의 고질적 문제로 지적되는 현금 고갈도 사상 최고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는 테슬라의 주식에 대한 추격 매수를 주저하게 하는 부분이다.

15일(현지시간) 마켓워치와 비즈니스인사이더(BI)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애덤 조나스가 이끄는 모간스탠리의 분석가들은 테슬라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에서 ‘중립’으로 하향 조정했다. 목표 주가는 305달러로 유지했지만, 현재 테슬라의 주가보다 6%가량 낮다.

모간스탠리가 테슬라에 대한 우려를 제기한 것은 자율주행차 시장의 경쟁 심화 때문이다. 보고서에서 모간스탠리는 “더 크고 자본이 탄탄한 경쟁자들이 지속 가능한 운송수단에 대한 전략을 공개할 것으로 예상한다”면서 애플과 구글의 모기업인 알파벳을 언급했다.

모간스탠리는 테슬라가 오는 2019년까지 일반회계기준(GAAP)으로 손실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올해 캐시번(cash burn, 현금 고갈) 규모는 당초 예상한 23억 달러보다 늘어난 31억 달러로 추정됐다.

테슬라의 주가는 기대를 웃도는 판매 실적에 올해 들어 49%나 급등했다. 지난 10일 테슬라의 주가는 종가 기준 325.22달러로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으며 장중 최고치는 앞서 2일 기록한 327.66달러다.

모간스탠리의 투자의견 하향에 테슬라의 주가는 이날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미국 동부시간 오후 1시 24분 현재 테슬라의 주가는 지난주 마지막 거래일보다 2.82% 떨어진 315.66달러를 기록 중이다.

 

[뉴스핌 Newspim] 김민정 특파원 (mj7228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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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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