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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이 알고 싶다' 부천 콘크리트 암매장 용의자, 2명의 건물주 중 한 명?…예민한 반응 '공범 있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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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그것이 알고 싶다>

[뉴스핌=양진영 기자] '그것이 알고싶다'에서 부평 콘크리트 암매장 사건의 피해자 20대 전후 여성과 용의자의 정체를 추적했다.

12일 방송하는 SBS '그것이 알고싶다'에서는 이른바 '부평 콘크리트 암매장 사건'의 실체를 취재했다. 백골로 발견된 시체는 확인 결과 20대 여성으로, '몽골계'로 확인됐다. 수천명의 실종자 DNA 대조작업을 했지만 아직까지 신원을 확인하지 못했다.

콘크리트의 특성상 시체의 부패 속도가 현저히 늦어진 점, 재래식 화장실 옆에 매장된 점을 고려해 제작진은 범인이 매우 용의주도하다고 판단했다. 주위 주민들은 과거 공장에서 외국인들이 근무했다고도 했고, 다방에서 일하던 염색 머리의 여자가 아닌가 추측하기도 했다. 그의 이름은 가영으로 불렸다고 했다.

제작진은 "자연사한 시신을 이렇게 매장할 필요가 있었을까"라면서 강력 범죄 사건이라고 추정했다. 또 땅을 파묻은 게 아니라 콘크리트 벽을 쌓아 시신을 감춘 것을 지적했다. 담당 경찰은 "변사자의 신원 확인을 할 물건이 없었다"고 했다. 시신과 함께 발견된 건 찢긴 시멘트 포대자루, 라면 스프 봉지, 하나로 담뱃갑 등이었다.

경찰은 콘크리트 벽이 생긴 시기를 알았던 사람들을 추적했다. 현장 인근 공장에서 일하는 이웃은 숟가락 공장이 있던 때쯤이라고 말했다. 콘크리트 구조물이 확인된 가장 오래전 사진은 지난 2013년 찍힌 것이었다.  

공단 내 식당 사장은 "뻔한 놈이 그런 거겠지만 잡질 못한다"면서 "뒤에가 다 산인데 거기다 매장을 하느냐"고 염두에 둔 인물이 있음을 암시했다. 그리곤 "직원들이 했으면 사장이 야 누가 여기다 이런 거 쳤냐고 할 거다. 사장이 했으면 직원이 뭐라고 못하지"라고 말했다. 하지만 다른 사람은 "건물 주인이면 이게 밝혀질 걸 다 알텐데. 주인? 잘 모르겠다"고 했다.

건물의 과거 주인들을 찾아간 제작진. 첫 주인 박스공장 사장은 "그게 기억이 안나. 글쎄 거기에 벽돌을 쌓았는지 안쌓았는지 기억이 안났다. 난 거길 사용 안했다. 왜냐면 우리는 3층 화장실이 있고, 지하에 있는 사람이 쓴 게 아닐까"라고 생각했다. 나머지 주인들 역시 별다른 답을 주지 못했다.

프로파일러는 "시기가 겨울이라면 산에 묻는 게 쉽지 않았을 거다"라고 말했고 개가 짖는 소리도 범인에게 장애 요인이 됐을 거라고 했다. 익숙한 장소, 익숙한 방법을 택하는 범인들의 특성을 고려할 때 시멘트를 다루는 데 익숙한 사람일 거라 추측됐다.

그가 남긴 콘크리트 일부를 분석한 결과 접착제가 사용돼 건축 관련 일에 지식이 있는 사람이라는 추정이 가능했다. 콘크리트 중성화 정도를 고려할 때 새로운 콘크리트가 올려진 시기는 2006~2008년 정도로 예상됐다.  

제작진은 범인이 남긴 하나로 담뱃값, 베개를 매개로 범행 당시로 추정되는 시기 2층에 칼집 공장이 운영되고, 3층 기숙사도 사용했던 근로자들을 조사해볼 필요성이 있었다. 하지만 주인에게 발각될 수 있기에 임대인이나 직원이 범행을 했을 가능성은 작다는 게 전문가 의견이었다.

당시 주인이었던 이 사장과 서 사장은 각각 다른 반응을 보였다. 특히 건물을 매매하는 것을 방해했던 서 사장과 그 부인은 예민한 반응을 보였다. 시멘트 7포대, 1.5리터 물 40병 이상이 필요하다는 점에서 범행을 함께 했다는 의심도 나왔다. 심지어 현장에서 통돼지와 삼지창을 동원해 굿을 했다는 얘기도 나왔다.  

[뉴스핌 Newspim] 양진영 기자 (jyya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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딥시크도 '자체 AI칩' 개발 추진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중국 인공지능(AI) 스타트업 딥시크(DeepSeek)가 자체 AI 반도체 개발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그동안 AI 모델 학습과 운영에 사용해 온 엔비디아와 화웨이 반도체 의존도를 줄이기 위한 전략으로 풀이된다. 개발이 성공하면 중국 AI 대표 기업으로 떠오른 딥시크의 사업 전략이 크게 바뀌는 것은 물론, 중국 AI 반도체 시장에서 영향력을 키워온 화웨이에도 새로운 경쟁자가 등장하게 된다. 로이터 통신은 7일(현지시간) 사안에 정통한 복수의 관계자를 인용해 딥시크가 자체 AI 추론용(inference) 반도체를 개발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추론은 학습을 마친 AI 모델이 사용자의 질문에 답변을 생성하는 단계로, 새로운 모델을 학습시키는 훈련(training)용 반도체와는 용도가 다르다. [AI 이미지 = 배상희 기자] 소식이 전해진 뒤 미국 엔비디아(NASDAQ:NVDA)의 주가는 개장 전 거래에서 약 1.6% 하락했다. 리처드 윈저 라디오프리모바일 애널리스트는 "엔비디아는 중국 시장에서 사실상 퇴출된 상태이며, 앞으로도 상황이 달라질 가능성은 거의 없다"며 "딥시크도 최첨단 반도체 생산 능력을 확보하지 못하면 자체 AI 반도체를 중국 외 시장에 판매하기는 사실상 불가능하다"고 말했다. 그는 따라서 이번 딥시크의 반도체 개발이 엔비디아 실적에는 큰 영향을 주지 않을 것으로 내다봤다. 딥시크는 지난해 공개한 저비용·고효율 AI 모델이 세계적인 주목을 받으며 중국 AI 산업의 대표 기업으로 떠올랐다. 다만 그동안에는 기술 상용화보다 AI 모델 성능 개선에 집중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 화웨이 의존 줄이고 자체 생태계 구축 미국의 대중국 수출 규제로 엔비디아의 최첨단 AI 반도체 공급이 막히면서 화웨이는 약 500억달러 규모의 중국 AI 반도체 시장에서 절반가량의 점유율을 확보했다. 딥시크를 비롯한 중국 주요 AI 기업들도 화웨이 반도체를 적극 활용해 왔다. 하지만 화웨이의 독주도 흔들리고 있다. 알리바바와 바이두가 자체 AI 반도체를 개발하며 시장 점유율을 확대하고 있는 데 이어 딥시크까지 경쟁에 뛰어든 것이다. 소식통들에 따르면 딥시크의 반도체 개발은 아직 초기 단계다. 회사는 반도체 설계업체와 파운드리, 메모리 업체 등과 협의를 진행하고 있으며 프로젝트는 약 1년 전 시작됐다. 최근에는 반도체 설계 엔지니어 채용도 확대했지만 공개 채용 사이트에는 공고를 내지 않고 비공개 방식으로 인력을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딥시크는 이번 보도와 관련한 논평 요청에 응답하지 않았다. [AI 이미지 = 배상희 기자] ◆ AI 추론 시장 겨냥…오픈AI도 자체 칩 개발 딥시크의 전략은 글로벌 AI 기업들의 움직임과도 맞닿아 있다. 오픈AI는 지난달 브로드컴과 공동 개발한 첫 자체 추론용 AI 반도체 '할라페뇨(Jalapeno)'를 공개했고, 앤트로픽도 자체 AI 반도체 개발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딥시크에는 미국의 대중국 반도체 수출 규제도 중요한 배경이다. 미국은 중국 기업들이 엔비디아의 최첨단 AI 반도체를 구매하지 못하도록 막고 있으며, 중국 정부는 자국 기업들에 국산 AI 반도체 개발을 독려하고 있다. 딥시크 창업자인 량원펑은 2024년 중국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미국의 반도체 수출 규제가 회사의 가장 큰 과제 중 하나라고 밝힌 바 있다. 딥시크는 초기에는 엔비디아 H800 반도체를 이용해 AI 모델을 학습시켰지만, 이후 화웨이 어센드(Ascend) 반도체 사용 비중을 꾸준히 늘려왔다. 지난 4월에는 화웨이 어센드에 최적화된 V4 모델을 공개했고, 화웨이는 V4-Flash 모델 학습에도 자사 반도체가 일부 사용됐다고 밝혔다. 이후 중국 대형 IT 기업들의 화웨이 어센드 950 반도체 주문도 크게 증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딥시크가 개발 중인 추론용 반도체는 AI 산업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시장을 겨냥한다. AI 서비스가 확산되면서 컴퓨팅 수요가 모델 학습보다 실제 서비스를 위한 추론 단계로 빠르게 이동하고 있기 때문이다. 추론용 반도체는 범용 GPU보다 가격이 저렴하고 전력 소비도 적다는 장점이 있다. 다만 성공을 장담하기는 어렵다. 경쟁력 있는 AI 반도체를 개발하려면 막대한 자금과 수년의 개발 기간이 필요하며, 미국의 수출 규제로 중국 기업들은 최첨단 해외 파운드리와 고대역폭메모리(HBM) 접근에도 제약을 받고 있다. 한편 딥시크는 최근 기업가치 520억~590억달러를 인정받는 조건으로 70억달러 규모의 첫 외부 투자 유치를 추진하고 있다. 수년간 외부 투자를 거부해 온 기존 전략을 바꾸는 첫 행보다. koinwon@newspim.com 2026-07-07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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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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