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핌=정광연 기자 ] 강원도 강릉과 삼척에서 발생한 산불이 확대되면서 산림당국이 화재 진화에 충력을 기울이고 있다.
6일 강원 영동지역에 건조경보와 강풍주의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큰 산불이 강릉과 삼척에서 잇따라 발생해 주민대피령이 내려졌다.
동부지방산림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30분께 강릉시 성산면 어흘리 야산에서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불이 났다. 산림당국은 헬기 5대, 진화차량 15대, 산림공무원 및 산불진화대 630명을 투입해 불을 끄고 있다.

산림당국은 강릉시 부시장을 본부장으로 하는 현장지휘본부를 설치하고 오후 5시18분을 기해 주민대피령을 내렸다. 산불진화대를 민간 주변에 배치하고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고 있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오후 5시 40분께부터는 동해고속도로 남강릉나들목(IC)∼북강릉나들목(IC) 약 18㎞ 구간 양방향 차량 통행을 전면통제하고 국도 7호선으로 우회 조치 중이다. 영동고속도로 강릉분기점도 비슷한 시각 강릉 방향 진입을 차단하고 차량을 우회시키고 있다.
오후 8시30분 산림당국은 불길이 번지는 것을 막고자 방어선을 구축하고 지상 소방인력을 집중 투입해 잔불 정리로 확산을 방지하고 있다. 산불진화 헬기는 날이 어두워지면서 운용하지 못하고 있다.
이석주 동부지방산림청 산림재해과 팀장은 "진화작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정광연 기자(peterbreak22@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