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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0 중국증시종합] 상하이지수 5거래일만에 하락세 멈춰

기사입력 : 2017년04월20일 17:00

최종수정 : 2017년04월20일 17:00

상하이종합지수 3172.10 (+1.41, +0.04%)
선전성분지수 10359.09 (+10.68, +0.10%)
창업판지수 1850.39 (+5.01, +0.27%)

[뉴스핌=이지연 기자] 20일 중국증시 상하이지수가 5거래일만에 하락세를 멈추고 강보합세로 장을  마감했다. 황제주 귀주모태는 3거래일 연속 사상 최고가 기록을 이어갔다.

이날 상하이지수는 장중 한때 0.69%까지 밀렸으나 V자 반등에 성공하며 전일 대비0.04% 소폭 상승한 3172.10포인트로 장을 마쳤다.

선전거래소 선전성분지수와 창업판지수도 나란히 강보합장을 연출했다. 선전성분지수는 0.10% 오른 10359.09포인트, 창업판지수는 0.27% 오른 1850.39포인트로 장을 마쳤다.

이날 업종 대다수가 약세를 기록했지만 식음료주, 의약바이오, 건축장식, 레저서비스 등은 강세를 나타냈다. 슝안신구 관련주는 무더기 하한가를 치며 전체 섹터가 4% 넘게 밀렸다.

A주 황제주 귀주모태(600519.SH)는 전날에 이어 또 다시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다. 장중 한때 주가가 올 들어 최대폭(3.52%)으로 오르며 420.43위안을 기록했다.

이날 귀주모태는 전일 대비 2.36% 오른 415.31위안으로 장을 마쳤다. 시가총액은 5217억위안에 달했다.

20일 선전증시 스타주 운남백약, 거리전기 또한 장중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다.

운남백약(000538.SZ)은 전일 대비 5.44% 오른 91.35위안으로 장을 마쳤다. 거리전기(000651.SZ)는 장중 한때 주가가 34.18위안까지 치솟고 시가총액이 사상 최초 2000억위안을 넘겼으나 장 막판 약세로 돌아서며 전일 대비 0.57% 내린 33.02위안으로 마감했다.

구융타오 중국 신달증권 애널리스트는 20일 차이신과 인터뷰에서 “관련 규제 및 금융 디레버리징(차입 축소) 압력 강화로 은행권이 투자금을 회수하면서 A주 유동성 우려가 가중되는 상황”이라며 최근 시장 조정 국면을 설명했다.

그는 이어 유동성 우려로 귀주모태와 같은 가치주에 투자자금이 몰리고 있으며 당분간 소비 업종이 강세를 보일 것으로 진단했다.

한편 A주 IPO로 전향하는 중국 장외거래시장 신삼판 상장사 수가 계속해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20일 구빈 상하이증권거래소 발행상장센터 집행경리는 작년 말까지 신삼판 상장사 289개(비중 2.84%)가 A주 IPO 계획을 발표했으며, 지난 1분기 말에 이르러서는 이 숫자가 400개까지 늘어났다고 밝혔다. 이중 211곳이 A주 IPO 직전 단계까지 왔으며, 78곳은 IPO 심사를 대기 중이다.

20일 인민은행은 달러 대비 위안화 기준환율을 6.8792위안으로 고시했다. 전 거래일 대비 위안화 가치가 0.19% 절하됐다.

20일 인민은행은 역RP 거래로 1000억위안 규모의 유동성을 공급했다. 이날 만기도래하는 역RP 규모는 800억위안에 달했다.

이날 상하이, 선전 증시 거래대금은 각각 2200억9800만위안, 2448억1900만위안을 기록했다. 양 시장 합계 거래대금은 4696억1700만위안에 달했다. 전 거래일 거래량 4935억7400만위안을 약간 밑도는 규모다.

4월 20일 상하이종합지수 주가 추이. <캡쳐=텐센트증권>

[뉴스핌 Newspim] 이지연 기자 (delay@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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