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이터·운동장 등 공공시설 적용 기대
[뉴스핌=방글 기자] 글로벌 화학기업 바스프(BASF)가 기존 고무 소재 바닥재를 대체할 '코르크칩 바닥재'를 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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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국제고등학교 운동장에 사용된 코르크칩 바닥재. <사진=바스프> |
20일 신규 바닥재는 고무 바닥재 보다 하절기 표면 온도(5.8℃)가 낮고, 동절기에는 해빙력이 뛰어나다. 60분 기준 암모니아를 100% 탈취할 수 있고, 99.9%의 항균력과 한국산업표준(KS) 기준(0.6MPa) 보다 높은 인장강도(1.7-0.7MPa)를 갖췄다.
앤디 포스틀스웨이트(Andy Postlethwaite) 아태지역 총괄 사장은 "코르크와 같은 천연물로 만든 소재는 기존 고무 바닥재의 대안이 될 것"이라며 "침투성 면에서도 탁월해 지하수 보호에도 도움을 줄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바닥재 솔루션은 ▲하남 스타필드 내 실내암벽시설 바닥 ▲경남 김해 어린이 놀이터 ▲서울 국제고등학교 운동장 트랙 등에 적용됐다.
[뉴스핌 Newspim] 방글 기자 (bsmil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