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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증시/오전] 홍콩 약세 '후반영'…일본 중국 혼조세

기사입력 : 2017년04월18일 11:34

최종수정 : 2017년04월18일 11:34

달러/엔, 108.90엔대로 반등.. 닛케이 반발 강도는 주춤

[뉴스핌=김성수 기자] 18일 아시아 주요 증시는 홍콩 증시를 제외하고 보합권에서 거래되고 있다.

부활절 휴일을 마치고 이번주 처음 개장한 홍콩 증시는 전날 중국 증시의 하락 재료가 뒤늦게 반영되면서 1% 가량 내리고 있다.

18일 항셍지수 추이 <사진=홍콩거래소>

이날 한국시간 기준 오전 11시 21분 현재 홍콩 항셍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87% 하락한 2만4050.18포인트에 거래되고 있다. 중국 기업지수인 H지수는 0.88% 하락한 1만114.58포인트에 거래 중이다.

전날 류스위 중국 증권감독관리위원회 위원장이 거래소들에 "시장 질서 교란 행위에 맞서 싸워야 한다"면서 더 이상 관대해서는 안된다고 말한 것이 투자 심리를 전반적으로 위축시켰다.

반면 중국과 대만, 일본 증시는 북핵 등 지정학적 리스크에 대한 경계가 이어지면서 보합권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상하이종합주가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14% 하락한 3217.67포인트에 거래되고 있다. 선전성분지수는 0.44% 오른 1만497.34포인트에 거래 중이다. 대형주 중심의 CSI300지수는 0.04% 상승한 3481.20포인트를 지나고 있다.

대만 가권지수는 0.27% 오른 9742.67포인트에 거래 중이다.

중국 당국의 억제 노력에도 지난달 중국 주요 도시의 주택가격은 여전히 상승했다.

이날 중국 국가통계국에 따르면 3월 베이징의 신규 주택가격은 전월보다 0.4% 올랐고, 광저우는 2.5%나 올랐다. 상하이와 선전은 각각 0.1%, 0.3% 떨어졌다.

전날 저가매수에 힘입어 반등한 일본 증시는 이날도 환율 반등을 따라 강세를 보이고 있지만, 중장기 기관 투자자 사이에 관망세가 이어지면서 장 초반 오름폭을 축소하고 있다.

닛케이225평균주가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30% 오른 1만8409.53엔에 거래 중이다. 토픽스(TOPIX)는 0.43% 오른 1472.04엔에 거래되고 있다.

달러/엔은 전날 도쿄시장에서 108.30엔 선에 거래됐으나 이날은 108.95엔까지 0.6% 가까이 반등했다.

 

[뉴스핌 Newspim] 김성수 기자 (sungso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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