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조인영 기자] 대우조선해양 노조가 임금 10% 반납에 동의했다. 채권자 설득 작업에 속도가 날 것으로 전망된다.

정성립 대우조선 사장은 5일 일본 지바에서 열린 LNG산업 관련 전시회 '가스텍 2017'에서 노조 임금 반납 관련 "거의 합의가 이뤄졌고 내일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현재 발표 문구를 협의중이며 임금반납분은 이달 급여부터 적용된다. 개인별로 급여반납 동의를 받을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정부와 채권단은 대우조선에 신규자금 2조9000억원을 지원하는 대신 대우조선에 인건비 25%를 감축하라고 통보했다. 이에 따라 대우조선은 전체 직원이 10% 임금을 반납해야 한다.
노조는 회사 살리자는 의견은 동의하지만 그만큼 고통분담을 감수해왔다며 채권단과 경영진, 노조, 정부가 참여하는 4차협의체에서 공론화할 것을 건의했다.
대우조선 관계자는 "현재 최종 협의 단계로 내일께 발표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대우조선 노조는 "협의중이나 확정되지 않았다"고 답했다.
[뉴스핌 Newspim] 조인영 기자 (ciy810@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