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지완 기자] 지난해 코스닥 기업들의 유상증자를 통한 자금조달이 큰 폭으로 증가했다.

27일 한국거래소는 상장기업의 유상증자에 의한 자금조달 실적을 분석하고 결과를 발표했다. 지난해 상장기업의 유상증자를 통해 자금조달 규모는 12조5822억원으로 전년대비 21.4%(2조2241억원)가 증가했다. 전체 발행기업은 276사, 발행건수는 438건으로 나타났다.
조사결과 코스닥시장의 유상증자 발행금액은 1년전과 대비해 큰 폭으로 증가했다. 2015년 2조6559억원의 유증 발행에 그쳤던 코스닥시장은 지난해 4조4633억원을 기록했다. 1조8074억원이 늘어 68%의 증가폭을 보였다. 이에 반해 코스피는 같은 기간 5.4%(4167억원) 증가에 그쳐 대조를 이뤘다.
코스닥시장의 유상증자 발행기업은 199사로 전체 유상증자 기업의 72.1%를 차지했다. 발행건수와 발행금액은 각각 322건(73.6%), 4조4633억원(39.5%)로 확인됐다.
코스닥 기업들이 가장 선호하는 증자방식은 제3자배정을 확인됐다. 전체 증자액의 절반이 넘는 2조6527억원을 제3자배정 방식으로 조달했다. 이에 반해 코스피 기업들은 전체 유증발행금액(8조1189억원)의 과반을 구주주배정(4조1547억원) 방식으로 뚜렷한 차이를 보였다.
[뉴스핌 Newspim] 김지완 기자 (swiss2pac@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