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황수정 기자] '차이나는 클라스' 민주주의 두 번째 강연이 시작된다.
12일 방송되는 JTBC '차이나는 클라스'에서 유시민 작가의 '민주주의' 강의 두 번째 시간이 공개된다.
이날 딘딘은 '차이나는 클라스'의 강연에 대해 "사람들이 다 '썰전'을 바라는 것 같고, 저희는 그냥 관객으로 쳐다만 보고 있는 것 같다"며 "저는 아무것도 모르는 입장"이라며 불만을 드러냈다.
갑작스레 교실에 찾아온 대위기에 분위기는 숙연해지고, 샘 오취리는 딘딘에게 "나는 없다 (싶으면) 그럼 가"라고 말해 분위기는 더욱 험악해진다. 과연 딘딘이 강연에 적응하고 질문을 하며 참여할 수 있을 지 관심을 모은다.
유시민은 대한민국 민주주의 현주소에 대해 말한다. 그는 "한국 정부의 수준은 높은 수준에 있다고 하기는 어렵다"고 분석했다.
이어 유시민은 "내가 속한 사회는 스스로 결정하겠다는 의지, 억압하는 자와의 투쟁 없이 민주주의가 성립되는 역사는 없다"고 설명했다. 그가 말하는 민주주의가 무엇인지 이목을 집중시킨다.
이에 홍진경은 "이런 선생님을 만났으면 정말 서울대에 갔을텐데"라고 감탄했다.
한편, JTBC '차이나는 클라스'는 매주 일요일 저녁 8시50분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황수정 기자(hsj121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