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양섭 기자] 미래에셋대우(대표이사 수석부회장 최현만)는 22일 2017년 뉴스핌 제5회 캐피탈마켓대상(Newspim Capital Market Award)에서 영예의 대상인 금융위원장상을 수상했다. 미래에셋대우는 인수합병 완료 후 성공적인 조직 통합을 통해 국내 최대 증권사로 자리매김한 점이 호평받았다. 또 자기자본 6조7000억원, 고객자산 221조원 등의 규모를 갖춘 미래에셋대우가 적극적인 해외사업과 투자은행(IB) 비즈니스를 통해 향후 국내 IB 시장을 선도할 것이란 점도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최현만 미래에셋대우 수석부회장은 수상 소감에 대해 "통합 미래에셋대우가 아시아 1위 투자은행(IB)이라는 목표를 위해 더욱 열심히 정진하라는 뜻으로 생각한다"면서 "통합 미래에셋대우 모든 임직원들은 대한민국 자본시장의 발전과 투자자분들의 성공 투자를 위해 지금보다 더 다양한 서비스와 상품을 개발하고, 새로운 투자처를 발굴하고자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통합 이후 국내 1위로 올라선 미래에셋대우는 글로벌 시장을 본격 공략해 아시아 1위 투자은행(IB)으로 도약하겠다는 포부를 세웠다. 최 수석부회장은 "미래에셋대우는 상하이 미래에셋타워, 아쿠쉬네트 등 이미 주목할만한 글로벌 투자를 선도해왔다"면서 "앞으로 더 커진 자기자본을 잘 활용해 성공적인 투자를 이끌고 국내·외 투자자들에게는 다양한 대체상품과 우량한 해외자산에 대한 투자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벤처펀드 조성, 바이오, 헬스케어, 전기차 등 신성장동력 분야 투자를 통해 혁신기업 투자도 확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해외투자에 대해서도 공격적이다. 최 수석부회장은 "올해는 대한민국 대표 초대형IB로서 자리매김하고 글로벌IB들과 경쟁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할 것"이라며 "이를 위해 미래에셋대우는 신규 비즈니스를 국내외로 확대하는 한편, 이를 통해 중장기 성장 관점에서 이익의 질을 높임으로써 글로벌 기업들과 경쟁할 수 있는 제반 기반을 확보하겠다"고 했다.
미래에셋대우 뉴욕법인은 지난 해 4월 1억달러 증자에 이어 11월에도 1억 5000만달러 규모의 유상증자를 단행했다.
최 수석부회장은 "미래에셋대우가 7개월 만에 또다시 대규모 유상증자에 실시한 것은 해외 사업을 강화해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외에도 올해 인도네시아, 베트남 등 해외 법인에도 자본력을 확충해 투자와 트레이딩 사업 강화에 나설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미래에셋대우 뉴욕법인은 올해 초 프라임브로커리지서비스(PBS)업무와 관련해 현지 라이선스를 획득하고, 올해 상반기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연금비즈니스도 대폭 강화한다. 미래에셋대우 연금자산은 작년말 기준 8조5000억원을 넘어서 금융투자업계 연금시장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최 수석부회장은 "앞으로도 독보적인 경쟁력을 활용해 성장성이 높은 연금시장에서 지속적인 우위를 이어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뉴스핌 Newspim] 김양섭 기자 (ssup825@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