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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 보는 2017양회, 성장 목표치 6.5%내외 (上)

기사입력 : 2017년02월20일 17:02

최종수정 : 2017년02월28일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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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착륙에 주력, 온건적 통화정책, 증시 회복기조

[뉴스핌=백진규 기자] 3월 양회(兩會, 전국인민대회와 전국정치협상회의)를 앞두고 ‘중국 경제 연착륙, 증시 구조적 강세’ 관측이 제기됐다. 중국 유력 증권기관 방정증권(方正證券)의 런쩌핑(任澤平) 수석 애널리스트는 보고서를 통해 이번 양회에서 중국 정부가 올 경제성장 목표치를 6.5%내외로 제시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놨다. 

양회는 한해 중국 경제사회 발전방향, 성장률, 재정통화정책 등을 가늠해 볼 수 있는 중국 최대 정치행사다. 런 애널리스트는 이번 양회에서 구조적개혁, 민생안정, 리스크관리 등이 중점적으로 논의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한 2017년 한해 부동산 채권 시장에 몰려있던 기관 자금들이 증시로 이전되고, 중산층 발전을 통한 경제 연착륙이 가시화 될 것으로 내다봤다.  런 애널리스트의 양회 전망과 경제 진단을 상·하로 나누어 정리해 본다.

◆ 경제성장률 목표치 6.5%내외

최근 대내외 경제 상황과 지난해 12월 개최된 중앙경제공작회의로 미루어 볼 때, 양회에서 제시하는 2017년 경제성장률 목표치는 6.5%정도로 지난해 성장률(6.7%)보다 하향 조정될 전망이다. 소비자물가지수 상승률과 재정적자율은 각각 3.0%로 지난해와 같은 수준을 유지할 것이다. 광의통화(M2) 증가율은 지난해보다 1.0%포인트 하락한 12.0%가 예상된다.

1~2월 개최된 지방양회 공작보고서에 따르면, 전국 평균 성장률 목표치는 지난해보다 0.1%포인트 낮아졌다. 특히 동부 중부 지역 GDP목표치가 0.3~0.4%포인트 정도 하락해 서부보다 동부지역의 성장률 하락이 심화될 것으로 보인다.

중국의 GDP성장률은 지난 2007년 14.2%에서 2015년 6.9%, 2016년 6.7%로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하지만 지난해 1~4분기 실질 GDP는 각각 6.7% 6.7% 6.7% 6.8%를, 명목GDP는 각각 7.15% 7.32% 7.81% 9.90%로 상승세를 보였다는 점에 주목해야 한다.

올해 1월 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PMI)도 53.1을 기록, 직전월 12월 53.4보다 소폭 하락했으나 경기 확장수축을 가늠하는 50선을 크게 상회했다.

이런 점을 종합해 볼 때, 성장률 하향폭이 단기적으로 경제에 충격을 줄 수준은 아니며, 경제 연착륙 실현은 충분히 가능하다고 본다.

 

◆ 온건적 통화정책을 통한 리스크 방지

중국의 올해 통화정책 핵심기조는 안정성 유지가 될 전망이다.  올 초 들어 인민은행은 역환매조건부채권(역RP) 단기유동성지원창구(SLF) 중기유동성지원창구(MLF) 공개시장조작(OMO) 금리를 인상해 통화 긴축 시그널을 보냈다.

인민은행은 지난해 8월에도 기존 비은행기관들의 레버리지 투자를 막기 위해 단기 금리를 인상하고 장기대출을 장려하는 방식으로 레버리지를 완화했다.

이러한 조치들은 투기를 억제하고 시장 유동성을 실물경제 분야로 이전하기 위한 것으로, 일반적인 금리 조절을 통한 경기 부양·안정과는 성격이 다르다.

긴축적 통화정책으로 인해 채권과 부동산 시장이 위축되면서, 은행들도 실물경제분야 대출을 늘려나가고 있다. 기업은 회사채 발행을 통한 자금조달보다 은행을 통한 대출을 더 선호하게 되고, 지방정부들도 인프라투자 및 기업투자를 늘려나갈 것이다.

정부는 앞으로도 금융 리스크방지 및 기업 레버리지 축소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지난해 채권 부동산 환율 등 분야에서 금융 리스크가 급속도로 확대됐다. 자산거품 확대 방지를 위해 양회에서는 금융 리스크방지 및 감독당국의 관리 개선 등을 주문할 것이다. 특히 시스템적 리스크에 대비하고, 기업들의 레버리지를 완화해 금융 안정성을 높이는데 주력할 것으로 보인다.

부동산 폭등을 막기 위해 정부는 지난해 10월 강력한 부동산 억제정책을 시행하고 있다. 부동산 선납금 비율 상향조절, 2주택 보유자에 부동산 대출 금지 등을 골자로 한 정책은 최소한 올해 말까지 유지될 것이다.

◆ 2017년은 공급측 구조개혁 심화의 원년

지난해 말 경제공작회의에서는 2017년을 ‘공급측 구조개혁의 심화의 원년’으로 규정했다. 이번 양회에서도 ‘3을 제거하고, 1을 낮추고, 1을 보강한다(三去一降一補)’는 기조 하에 ‘공급측 개혁’ 추진을 강조할 전망이다. 과잉생산 해소(去產能), 부동산 재고 축소(去庫存), 레버리지 축소(去杠桿)와 기업의 원가절감(降成本), 취약부문 보완(补短板)이 그 구체적 내용이다.

<사진=바이두>

특히 과잉생산 해소 범위를 기존 철강 석탄에서 유리 시멘트 조선업 등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이는 기업 리스크를 해소함과 동시에, 환경보호 및 에너지절약을 추진하는데도 도움이 될 것이다.

부동산 재고 해소는 1~2선 도시와 3~4선 도시별로 현지 상황에 맞는 정책을 추진할 전망이다.  3~4선 도시 부동산 재고 해소를 위해 인프라 투자를 확대하고, 교육 의료 공공서비스 질을 높여 부동산 수요를 늘릴 방침이다.  반면 1~2선 도시에는 토지공급 확대, 도시에서 농촌으로의 인구 이동률 확대 등을 통한 부동산 가격 안정이 필요한 상황이다.

기업 원가절감을 위해 세금부담을 줄이고 제도적 거래원가를 낮추는데 힘쓸 것으로 예상된다. 각종 인허가 신청 절차 간소화, 물류비용 절감 등이 주요 사안으로 논의될 것이다. 또한 기업들의 레버리지 축소를 위해 기존 은행대출의 주식전환(債轉股)을 확대하고 채무비율을 낮추기 위해 노력할 것으로 예상된다. 정부는 올해도 강력한 재정정책을 통해 공급측 개혁을 지원하고 기업 세금부담 완화, 민생안정에 힘 쓸 것이다.

◆ 농업 공급측개혁, 질적인 성장 강조

농업 공급측개혁의 목표는 자원소비형 양적 농업에서 질적 농업으로의 전환에 있다. 이를 위해 농업 생산량을 유지하면서 안정적인 농민 수입과 생활을 보장에 힘쓸 전망이다.  또한 농산품 안전도를 높이고 농촌의 1, 2, 3차 산업 연계를 강화할 방침이다. 구체적으로는 ▲일부 생산과잉작물 재고소진 ▲농업 생태환경 보호 ▲농업 경영원가 절감 ▲기계화 농업 발전 등을 시행할 전망.

지난 5일 발표한 ‘1호문건’에서는 2004년부터 14년 연속으로 3농(三農,농민∙농촌∙농업) 문제를 핵심 주제로 채택했다. 농촌 최저생활 보장, 농민 재정수입 확대, 농업 기술인재 육성 등 안건들이 올해 농업 발전 방향으로 다뤄졌다.

농업 공급측개혁에 따른 투자기회도 확대될 전망이다. 올해 하반기부터 가금류 가격이 오르고, 농지개간사업 관련지역 부동산 가격 상승도 기대해 볼 수 있다. 화학비료와 사료 개발, 종묘개발 관련 산업도 수혜주로 떠오를 전망이다. <下편으로 이어짐>

 

[뉴스핌 Newspim] 백진규 기자 (bjgchina@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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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2년 만에 정규시즌 극적 우승 [서울=뉴스핌] 손지호 기자 = LG가 NC전 패배에도 극적으로 2년 만에 정규시즌 우승을 확정했다. SSG는 극적인 끝내기 승리로 한화의 우승 도전을 저지했다.  LG는 1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NC와의 2025 KBO리그 정규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3-7로 패했다. LG는 전날 두산에 이어 NC에도 잡히며 시즌을 마쳤다. 하지만 한화가 SSG에 덜미를 잡히며 정규시즌 우승을 확정했다. 구단 네 번째 정규시즌 우승을 차지한 LG는 한국시리즈(KS)에 직행해 구단 네 번째 통합우승(정규시즌·KS 우승)에 도전한다. [서울=뉴스핌] 손지호 기자 = LG 트윈스 선수단. [사진=LG 트윈스] 2025.10.01 thswlgh50@newspim.com 8연승의 가파른 상승세를 탄 NC는 시즌 전적 70승 6무 67패로 5위 자리를 지켰다. 같은 날 6위 kt가 KIA를 제압해 승차가 없는 상태가 유지됐지만, NC(0.5109)가 kt(0.5107)를 승률 3모 차로 앞섰다. NC는 3일 열리는 SSG와의 시즌 최종전에서 승리하면 kt의 경기 결과와 관계없이 5위로 포스트시즌 막차를 탄다. 다만 이 경기에서 패하고 같은 날 kt가 한화를 잡으면 6위로 탈락한다. NC는 1회말 2사 2루에서 김현수에게 적시타를 맞아 먼저 실점했다. 하지만 3회 1사 후 김주원이 안타를 친 뒤 2, 3루를 연속으로 훔쳤고, 이후 최원준의 적시타가 나와 동점이 됐다. 기세가 오른 NC는 4회초 경기를 뒤집었다. 만루 찬스에서 김형준이 중전 적시타를 때려 2명의 주자를 불러들였다. NC는 5회초 바뀐 투수 손주영을 상대로 한 점을 더 보탰다. [서울=뉴스핌] 손지호 기자 = NC 다이노스 김형준. [사진=NC 다이노스] 2025.10.01 thswlgh50@newspim.com 8회초엔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1사 만루에서 맷 데이비슨의 희생플라이가 나왔고, 이후 권희동의 2타점 적시타가 나와 7-1까지 격차를 벌렸다. NC는 8회 등판한 배재환이 2실점 했지만, 임지민, 김진호를 투입해 추가 점수를 내주지 않고 승리를 확정했다. SSG는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한화와의 경기에서 9회 2사에 나온 이율예의 끝내기 투런포에 힘입어 6-5 승리를 거뒀다. 한화는 이날 패배로 유일했던 우승 가능성이 사라졌다. 선발투수 코디 폰세는 6이닝 6안타(1홈런) 1볼넷 10탈삼진 2실점 호투를 펼쳤지만 불펜진이 승리를 날렸다. [서울=뉴스핌] 손지호 기자 = SSG 박성한(오른쪽)이 1일 1회말 선두 타자 홈런을 날리고 베이스를 돌고 있다. [사진=SSG 랜더스] 2025.10.01 thswlgh50@newspim.com SSG는 1회말 선두타자 박성한이 선제 솔로홈런으로 기선을 제압했다. 한화는 3회초 문현빈이 1타점 적시타를 날리며 승부를 원점으로 되돌렸다. 6회 SSG는 1사 1, 3루에서 한유섬이 삼진을 당했지만 고명준이 1타점 적시타를 날리며 다시 팀에 리드를 안겼다. 한화는 7회초 반격에 나섰다. 1사에서 대타 최인호가 2루타를 날렸고 대타 이도윤은 1타점 적시타를 날리며 2-2 동점을 만들었다. 대타 이진영은 역전 투런홈런을 터뜨리며 경기를 뒤집었다. 이어 노시환이 1타점 내야안타로 한 점을 더 추가했다. 하지만 SSG는 쉽게 물러서지 않았다. 9회말 2사에서 대타 류효승이 안타로 출루했고 뒤이어 현원회가 추격의 투런홈런을 터뜨렸다. 뒤이어 정준재의 볼넷과 이율예의 끝내기 홈런으로 경기를 끝냈다. [서울=뉴스핌] 손지호 기자 = kt 위즈 황재균. [사진=kt 위즈] 2025.10.01 thswlgh50@newspim.com   kt는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KIA와 원정 경기에서 9-3으로 이겼다. 71승 4무 68패가 된 kt는 이로써 3일 한화 이글스와 정규시즌 마지막 경기 결과에 따라 와일드카드 결정전 진출 여부가 정해진다. kt는 허경민이 4타수 2안타 2타점, 황재균이 5타수 2안타 2타점으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 안현민은 5타수 3안타 1타점으로 거들었다. kt 선발 소형준은 1회 3점을 헌납했으나 2회부터 6회까지 실점하지 않으면서 시즌 10승을 달성했다. 2022년 시즌 13승 이후 3년 만에 두 자릿수 승수를 쌓았다. kt는 선발 소형준이 1회말 난조를 보이며 3점을 내줬으나 3회초 대거 5점을 뽑아내면서 단숨에 경기를 뒤집었다. 3회 1사 후 김상수의 볼넷과 장준원의 안타로 1, 3루 기회를 잡았고 허경민, 안현민, 강백호가 차례로 1타점 안타를 날려 3-3 동점을 만들었다. kt는 경기 후반 추가점을 뽑아내면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7회초 1사 1루에서 허경민이 2루타를 때려낸 후 김민혁의 땅볼 때 3루 주자 유준규가 홈을 밟았다. 이후 KIA 좌완 불펜 최지민의 폭투가 나온 사이 3루 주자 허경민이 홈을 통과하면서 kt가 7-3으로 달아났다. 8회에도 2사 만루 찬스를 잡았고, 타석에 선 장진혁과 허경민이 연이어 밀어내기 볼넷을 골라내면서 2점을 더해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thswlgh50@newspim.com 2025-10-01 2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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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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