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기야 백년손님' 마해영 아내 방시라 "나 너 없으면 죽는다며 울어서 결혼했다"
[뉴스핌=양진영 기자] '자기야 백년손님' 마해영의 아내가 결혼 당시 비하인드와 결혼 후 달라진 남편의 모습을 공개했다.
9일 방송된 SBS '자기야-백년손님'에서 마해영의 아내 방시라는 "95년도에 남편을 만났다"며 "근데 남편이 뭐하는 사람인지 정말 몰랐다. 야구를 전혀 몰랐다"고 말했다.
방시라는 "한달 정도 종로 어학원을 다녔다"며 "저는 일본어를 배웠고 남편은 영어를 배우러 다녔는데 저를 본듯하다. 뒤에서 옷을 잡아당겼다. 잠깐 이야기 좀 하자고 하면서 '저 모르세요? 저 롯데 마해영인데요'라고 했다. 속으로 '내가 자기를 어떻게 알지' 했다"면서 황당했음을 털어놨다.
그리곤 "친구한테 전화해서 '롯데 마해영이라고 알아? 4번 타자래. 잘 하면 1번이지 왜 4번이야'라고 할 정도로 야구에 대해서도 전혀 몰랐다"고 말해 놀라움을 줬다.
마해영과 결혼 당시 "서울과 부산을 오가며 1년 반 정도를 만나고 결혼했다"며 "별도 달도 다 따줄 거처럼 너 없으면 죽는다고 울었다. 제가 결혼 안 한다고 했더니 나 너없으면 죽어 그래서 결혼을 했다"고 뒷 이야기를 해줬다.
하지만 그는 "결혼 이후에는 전혀 달라졌다"면서 부부싸움을 하면 마해영이 아내가 쓰는 신용카드를 정지했다는 얘길 했다. 방시라는 남편의 신발에 캐첩을 뿌렸다고 폭로해 큰 웃음을 안겼다.
[뉴스핌 Newspim] 양진영 기자 (jyyang@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