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방송하는 SBS '정글의 법칙'에 윤정수가 급류에 휩쓸릴 위기를 당한다. <사진=SBS> |
[뉴스핌=이현경 기자] '정글의 법칙 in 코타 마나도'에서 김병만과 유정수가 강물에 휩쓸리는 일촉즉발의 상황이 벌어진다.
족장 김병만은 건너편에 있는 코코넛을 따기 위해 강을 건너려고 했다. 옆에 함께 있던 윤정수는 "바닷가에서 살아온 나로서 가장 잘 소화해 낼 수 있는 게 수영"이라며 자신감을 보였다.
하지만 전날 내린 폭우로 강물이 물어 난 데다 유속까지 빨라 맨몸으로 건너는 것이 불가능했다. 안전 라인을 설치하기 위해 먼저 강물에 뛰어든 베테랑 김병만 마저 점점 물살에 쓸려 내려가 예상했던 지점보다 먼 곳에 도착했다.
한편, 뒤따라 강물에 뛰어든 윤정수는 중간지점부터 급격하게 체력일 떨어지며 점점 물속으로 가라앉기 시작해 긴급 대책이 필요했다.
센 물에 오도 가도 못하게 된 병만 족장과 윤정수의 긴박한 상황은 17일 밤 10시 방송하는 '정글의 법칙'에서 확인할 수 있다.
[뉴스핌 Newspim] 이현경 기자(89hkle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