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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스FC] 김얄 “리틀 줄리엔강 별명은 과분... 파키스타인 아버지 덕에 더 경쟁력”

기사입력 : 2017년02월08일 10:03

최종수정 : 2017년02월08일 10:03

[맥스FC] 김얄 “리틀 줄리엔강 별명은 과분... 파키스타인 아버지 덕에 더 경쟁력”. <사진= 맥스FC>

[맥스FC] 김얄 “리틀 줄리엔강 별명은 과분... 파키스타인 아버지 덕에 더 경쟁력”

[뉴스핌=김용석 기자] 격투계에 줄리엔강을 닮은 19세 파이터가 나타나 주목을 받고 있다.

19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리는 맥스FC 07 ‘All for One’에 김얄(19, 서울 대화)이 나승일(22, 오산삼산)과 한판 대결을 벌인다.

김얄은 잘생긴 외모에 실력을 겸비한 파이터다. 특히 혼혈파이터로 눈길을 끌고 있다. 김얄의 아버지는 파키스탄 사람(무역업)이고 어머니가 한국인이다.

김얄은 혼혈파이터에 대한 시선에 대해 당당하게 밝혔다. 김얄은 “솔직히 혼혈은 축복받은 존재라고 생각한다. 나 역시 한국인 어머니와 파키스탄인 아버지의 피를 절반씩 물려받아 강인한 신체와 더불어 한국인만의 열정이 있다고 자부한다. 오히려 세계로 나가기 위한 준비는 더 잘되어 있다. 국제학교를 다녔기에 영어로 의사소통이 원활하고, 외모를 통해서 주목도 받는다(웃음). 늘 혼혈을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내가 혼혈인 것에 만족한다. 리틀 줄리엔? 과분한 닉네임이죠. 정말 줄리엔강 만큼 멋진 남자로 거듭나고 싶다”고 말한다.

모델 제의를 받았을 정도로 출중한 외모지만 실력도 뛰어나다. 김얄은 주니어시절부터 무에타이 국가대표 선발전 우승을 독식했고 고교 2학년때에는 맥스FC 웰터급 강자 박만훈(31)을 꺾기도 해 주목을 받았다.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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