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핌=정상호 기자] 야권 대권주자 이재명 성남시장이 MBC '대선주자를 검증한다'에 출연했다.
이재명 시장은 7일 오후 방송한 '대선주자를 검증한다'에서 대권에 도전한 포부와 경제와 국방 등 주요 정책, 현 정국을 바라보는 견해 등을 이야기했다. 이 자리에는 김호기 연세대 교수와 홍성걸 국민대 교수가 고정 검증위원으로 참석했다.
이날 '대선주자를 검증한다'에서 이재명 시장은 자주 이야기하는 '세상 교체론'에 대해 "뿌리깊은 가짜 보수를 척결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재명 시장은 "우리 정치에서 보수는 정상이 아니다. 박근혜 대통령을 위시, 범죄를 저지른 집단이 보수를 참칭하고 있다. 진정한 보수가 아니다"고 정의했다.
이재명 시장은 홍성걸 교수와 자신의 핵심 공약인 기본소득제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이재명 시장의 기본소득제는 2800만명에게 100만원을 지급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그는 "기본소득이 제공되면, 임금이 적은 일자리라도 젊은이들이 자아실현에 도움이 되는 곳에 취업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또 "100만원은 서민에게 적은 돈이 아니다. 현금으로 바로 지급하는 것도 아니어서 국고 부담도 적다. 해당 지역에서 사용 가능한 쿠폰 등으로 주면 지역경제도 살아날 것"이라며 "송파세모녀 등 사각지역이 있을 수도 있다. 하지만 언제까지 서민 지원을 말로만 떠들 수는 없다. 누군가 시작을 하지 않으면 언제 할 수 있을지 모른다"고 역설했다.
한편 이재명 시장은 "별명이 사이다"란 김호기 교수의 말에 "사실 그 별명을 썩 좋아하지는 않는다"고 발언, 눈길을 끌었다.
[뉴스핌 Newspim] 정상호 기자 (uma82@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