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핌=황수정 기자] 경기 화성 동탄신도시 내 66층 초고층 주상복합건물 부속 상가에서 불이 나 4명 사망, 40여명 부상입었다.
4일 오전 11시쯤 화성시 동탄 메타폴리스 단지 내 4층짜리 부속 상가 건물 3층 뽀로로 파크가 있던 점포에서 철거작업 중 화재가 발생해 4명이 사망하고, 40여 명이 부상을 당했다.
불은 상가동 3층 어린이 놀이시설 철거 작업현장 264㎡에서 발생했다. 이 불로 철거작업자 정모(49) 씨 등 2명과 이곳에서 20m 정도 떨어진 피부과에 있던 손님 강모(44) 씨, 여성직원 강모(27)씨가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모두 숨졌다.
소방과 경찰은 숨진 이들이 미처 건물을 빠져나오지 못해 변을 당한 것으로 보고 있다.
또 상가 안에 있던 고객과 직원 42명이 연기를 마셔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상가에는 고객과 직원 등 120여 명이 있었다.
소방당국은 놀이시설에 있던 플라스틱 등이 타면서 다량의 유독가스가 발생, 인명피해가 컸다고 밝혔다. 또 놀이시설에 용접장비가 있었고 폭발음이 났다는 진술 등으로 미뤄 용접 작업 중 불이 났을 것이라는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점쳐진다.
경찰은 철거작업 공사 관계자를 상대로 정확한 화재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5일 오전 10시30분쯤 화재 원인 등을 밝히기 위한 합동 감식에 나선다.
[뉴스핌 Newspim] 황수정 기자(hsj1211@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