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재 원장 피의자 신분으로 특검에 출석 후 조사
[뉴스핌=황유미 기자] 박영수 특검팀이 박근혜 대통령 '비선진료' 수사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

특검팀 대변인 이규철 특검보는 24일 서울 대치동 특검 사무실에서 '비선실세' 최순실 씨의 딸 정유라씨의 학사 비리의혹 수사가 끝난 뒤 해당 수사팀의 향후 계획에 대해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의료비리를 맡을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특검팀은 지난 21일 이주호 차병원 교수의 자택과 사무실 등 여러곳을 압수수색했다.
분당차병원에서 조교수로 재직 중인 이 교수는 면연세포요법 관련 전문가로 알려져있다. 그는 최순실·최순득 자매가 박 대통령의 의약품을 대리처방 받을 수 있도록 특혜 의혹을 받는 차병원에서 일하기도 했다.
지난 17일에는 김영재 원장이 의료법 위반 등 혐의로 피의자로 특검에 출석해 조사를 받았다.
김 원장은 청와대 자문의가 아닌데도 수차례 청와대를 드나들며 박 대통령을 진료하고, 세월호 참사가 일어난 2014년 4월 16일 박 대통령에게 프로포폴 처방과 미용 시술을 했다는 의혹도 받고 있다.
김 원장이 최순실 씨와의 친분을 활용해 박 대통령의 2015년 중동 4개국 순방에 동행했다는 의혹도 불거졌다.
[뉴스핌 Newspim] 황유미 기자 (hum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