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Gam

속보

더보기

"월가 구루들 꼽은 유망 17종목 + 펀드 4선" - 배런스

기사입력 : 2017년01월24일 11:33

최종수정 : 2017년01월24일 11:33

트럼프 인프라 투자, 세제 개혁 감안한 종목 추천 눈길

[뉴스핌=이영기 기자] 연초 배런스(Barrons) 라운드테이블에 모인 월가 구루들은 2017년 유망투자 대상으로 주식 17개 종목과 펀드 4개를 골라냈다.

이번 선정에는 ▲더블라인 캐피탈의 제프리 건드라크(Jeffery Gundlach) 수석투자책임자(CIO) 겸 최고경영자(CEO) ▲델파이 매니지먼트의 스콧 블랙(Scott Black) 회장 ▲이글캐피탈 파트너스의 메릴 위트머(Meryl Witmer) 파트너 ▲가벨리펀드의 마리오 가벨리(Mario Gabelli) CIO 등이 참여했다.

특히 가벨리 CIO는 트럼프 정부의 대규모 인프라 투자가 시작된다는 점과 세제 개혁으로 소비자의 지출 여력도 높아진다는 점을 종목선정의 배경으로 꼽았다.

월가 금융전문매체 배런스(Barron's) 최신호(21일자)는 이달 초 진행한 월가 구로들의 '라운드테이블'에서 유망투자 주식 17개 종목과 펀드 4개를 선정하고 집중 분석했다.

<출처:블룸버그>

우선 이글캐피탈 파트너의 메릴 위트머(Meryl Witmer)는 ▲다트그룹(Dart Group(DTG.UK) )▲리나마(Linamar (LNR. Canada))▲버투파이낸셜(Virtu Financial(VIRT)) ▲쿠퍼-스탠다드 홀딩스(Cooper-Standard Holdings(CPS) )등 4개 종목을 추천했다.

델파이 매니지먼트의 스콧블랙 회장도 ▲디알호튼(D.R.Horton(DHI)) ▲패브리넷(Fabrinet(FN))▲짐머블로밋홀딩스(Zimmer Blomet Holdings(ZBH))▲로열더치셸(Royal Dutch Shell(RDS,A)) ▲프리포트맥모란(Freeport-McMoRan(FCX)) 등 5종목을 선정했다.

가벨리는 ▲허크홀딩스(Herc Holldings, HRI) ▲씨엔에이치 인더스트리얼(CNH Industrial, CNHI) ▲바이어컴(Viacom(VIA, B)) ▲내셔날비버리지(National Beverage, FIZZ)을 꼽고 ▲허크홀딩스(Herc Holldings, HRI) ▲다비데캄파리밀라노(Davide Campari-Milano(CPR. Italy) )▲리버디브레이브그룹(Liberty Brave Group(BATRK)) ▲라이브네이션엔터테인먼트(Live Nation Entertainment(LYV)) ▲뮐러워터프로덕츠(Mueller Water Products(MWA)) 등 6종목을 골라냈다.

가벨리는 종목선택의 배경을 설명하면서 "도널드 트럼프가 대통령이 되면서 미국은 재기하는 자본주의로 나아가고 있고 미국에 대한 자신감이 이제는 혁신의 물결로 이어질 것이다"라고 말했다.

<출처: 블룸버그>

그는 "세제개혁으로 개인소득에 대한 세율이 39%에서 33%로 낮아지면서 근로소득에 대해 소득공제도 늘어나 근로자들에게 더 많은 가처분소득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자동차대출이 지난 10년간 크게 증가하고 학자금대출도 1.3조달러로 급증해 우려가되지만, 미국소비자는 지난 9월말 현재 부채는 90조달러인 반면 보유자산 규모가 105조달러에 달하기 때문에 높아지는 소비여력을 고려할 것을 주문했다. Viacom과 내셔날음료가 꼽힌 이유다.

또 트럼프 정부가 인프라 투자를 시작하면서 뒷바람 효과를 맛볼 것으로 기대되는 기업도 추가했다.렌트장비 공급업체 Herc홀딩스(Herc Holldings, HRI)와 건설장비업체인 CNH산업(CNH Industrial, CNHI)가 그것. 특히 CNH산업은 지난해 9월 현대중공업과 소형굴착기 제조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더블라인 캐피탈의 제프리 건드라크 CIO는 ▲푸트남 프리미머인컴 트러스트(Putnam Premier Income Trust(PPT)) ▲파워셰어 시니어론 포트폴리오(PowerShares Senior Loan Porfolio(BKLN)) ▲아이셰어즈 MSCI 인디아(iShares MSCI India (INDA)) ▲위즈덤트리 재팬 헤지드이쿼티(WisedomTree Japan Hedged Equity (DXJ)) 등 펀드 4개를 꼽았다.  

여기에는 월가 구루들이 일본과 인도에 대한 기회에 공감하고 있듯이 일본과 인도를 투자대상으로 하는 펀드가 포함돼 있다.

 

[뉴스핌 Newspim] 이영기 기자 (007@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BTS 뷔, MLB 시구에 현지 중계진 극찬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방탄소년단(BTS) 뷔가 미국 메이저리그(MLB) 시구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뷔는 26일(한국 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LA 다저스와 신시내티 레즈의 경기 시작에 앞서 시구자로 마운드에 올랐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방탄소년단 뷔. [사진=빅히트뮤직] 2025.08.26 alice09@newspim.com 방탄소년단의 히트곡 'MIC Drop'이 장내에 울려 퍼진 가운데, 뷔는 밝은 미소와 함께 멋진 시구를 선보였다. 이어 뷔는 마운드에 다시 깜짝 등장해 LA 다저스의 시그니처 캐치프레이즈인 "잇츠 타임 포 다저 베이스볼(It's time for Dodger baseball!)"을 힘차게 외쳐 현장 분위기를 달궜다. 이 멘트는 메이저리그의 전설적인 중계진 빈 스컬리가 LA 다저스의 경기 시작을 알릴 때 사용하던 문구다. 뷔는 센스 있게 이를 직접 외쳐 다저스타디움 전체를 열광의 도가니로 만들었다. 중계석에서는 "뷔는 글로벌 센세이션이다. 시구 소식을 발표하자마자 티켓 판매가 폭발적으로 늘었고 덕분에 정말 많은 관중이 경기장에 모일 것이다"라고 말했다. 실제로 뷔가 시구자로 나온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예매 사이트 서버가 일시적으로 마비됐다. 온라인 티켓 판매 플랫폼 스텁허브에 따르면 이날 경기의 티켓 판매량은 평균 대비 5배 이상 급증했다. 중계진은 또한 뷔를 '의심할 여지 없는 초특급 스타'라고 칭하면서 그의 글로벌 브랜드 파워를 강조했다. 제구에 대해서는 "멋진 변화구를 던졌다. 당장 계약하자고 할 정도다"라고 극찬했다. 뷔는 소속사 빅히트 뮤직을 통해 "데뷔 초 멤버들과 함께 LA 다저스 경기를 본 적이 있다. 오랜만에 다시 이곳에 오니 그때의 기억이 나고 재밌었다. 데뷔 초의 추억이 서린 곳에서 시구를 해 즐거웠다"며 소감을 밝혔다. 이어 "다음에 또 좋은 기회가 온다면 더 제대로 배워서 다시 시구를 해보고 싶다. 아미(팬덤명) 분들과 야구 팬분들의 뜨거운 응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덧붙였다. 뷔가 속한 방탄소년단은 오는 2026년 봄 컴백을 목표로 음악 작업 중이다. 신보 발매와 함께 대규모 월드투어를 개최할 예정이다. alice09@newspim.com 2025-08-26 15:52
사진
장동혁, 김문수 누르고 국힘 새 당 대표 [서울=뉴스핌] 박서영 기자 = 국민의힘 새 당 대표에 재선 장동혁 의원이 26일 당선됐다. 장동혁 신임 당 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도서관에서 열린 제6차 전당대회 결선에서 김문수 후보를 꺾고 당권을 거머쥐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국민의힘 장동혁, 김문수 당 대표 후보가 2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도서관에서 열린 제6차 전당대회 결선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5.08.26 pangbin@newspim.com 이번 결선투표는 지난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 동안 추가 투표를 거친 후, 당원 선거인단 투표(80%)와 일반 국민 여론조사(20%)를 합산한 결과다.  장 대표는 22만301표 김 후보는 21만7935표를 각각 득표했다. 국민의힘은 지난 22일 제6차 전당대회를 열고 투표 결과를 발표했으나 과반 이상의 득표자가 나오지 않아 김 후보와 장 후보의 결선 행이 확정됐다. 안철수 후보와 조경태 후보는 낙선했다. 당시 득표율 및 순위는 따로 공개되지 않았다. 앞서 최고위원에는 신동욱·김민수·양향자·김재원 후보가 당선됐다. 청년최고위원은 우재준 후보가 선출됐다. 국민의힘 지도부를 구성하는 최고위원 및 청년최고위원은 반탄(탄핵반대) 3명(신동욱·김민수·김재원)과 찬탄(탄핵찬성) 2명(양향자·우재준) 구도다. 장 대표와 최고위원, 청년최고위원의 임기는 이날부터 시작된다. seo00@newspim.com 2025-08-26 10:47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