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핌=정상호 기자] 1835일 만에 성사된 리쌍록에서 이영호가 숙적 이제동을 물리쳤다. 이로써 이영호는 2016 KT asl 스타리그 시즌2 결승에서 염보성과 테테전을 벌인다.
이영호(테란)는 17일 오후 7시 서울 삼성동 프릭업스튜디오에서 벌어진 2016 KT asl 스타리그 시즌2 4강 2경기에서 폭군 이제동(저그)을 풀세트(5세트) 접전 끝에 3-2 역전승했다.
이날 2016 KT asl 스타리그 시즌2 4강 2경기에는 수많은 스타크래프트 팬이 운집해 열기를 더했다. 특히 배우 윤시윤은 "제동아 우리가 왔다"라고 적은 피켓을 들고 이제동을 응원해 눈길을 끌었다.
1세트를 따내며 기세를 올린 이제동은 2, 3세트를 내리 내주며 위기에 몰렸다. 하지만 4세트에서 이제동은 초반 히드라러시로 이영호의 허를 찌르며 2-2 균형을 이뤘다.
마지막 5세트는 이영호가 초반부터 기세를 올렸다. 안정적으로 5배럭을 올린 이영호는 뮤탈리스크로 시간을 벌면서 럴커 조합을 떠올린 이제동에 선제공격을 하면서 끝내 경기를 가져갔다.
한편 이영호와 염보성(테란)의 2016 KT asl 스타리그 시즌2 결승전은 오는 22일 연세대학교 대강당에서 벌어진다.
[뉴스핌 Newspim] 정상호 기자 (uma82@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