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영태·류상영 '행방묘연'
채택증인 4명 불출석 가능성 높아
[뉴스핌=이보람 기자] 17일 박근혜 대통령 탄핵심판의 6차 공개 변론이 진행된다. 그러나 이날 신문이 예정된 증인 대부분이 불출석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증인 신문이 무산될 위기에 놓였다.
박 대통련 탄핵심판을 심리 중인 헌법재판소는 이날 오전 10시 서울 재동 헌재 대심판정에서 이번 탄핵심판의 제6차 변론 기일을 연다.
이날 신문이 예정된 증인은 유진룡 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이승철 전국경제인연합회 부회장, 고영태 전 더블루K 이사, 류상영 전 더블루K 부장 4명이다.
그러나 이들 네 명 모두 오늘 탄핵 법정에는 나타나지 않을 전망이다. 유진룡 전 장관과 이승철 부회장은 각각 증인 신문 일정을 미뤄달라며 불출석사유서를 제출했고 고영태 전 이사와 류상영 전 부장의 경우 소재가 불명확한 상태이기 때문이다.

특히 고 전 이사와 류 전 부장의 경우, 헌재가 사흘 전 경찰에 소재 탐지를 요청했지만 아직까지 답변이 오지 않은 상태다.
이에 헌재는 오늘 변론에서 불출석한 증인들의 신문 일정을 다시 잡을 전망이다. 또 최순실 국정농단 사태와 관련한 수사기록에 대한 증거 채택 여부도 논의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16일 박 대통령 측 법률 대리인단은 수사기록에 대한 증거 인부서를 헌재에 제출했다.
[뉴스핌 Newspim] 이보람 기자 (brlee19@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