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리얼스토리 눈' 예고가 공개됐다. <사진=MBC> |
'리얼스토리 눈' 냉이 캐러 갔다 사망한 아내, 차량 화재 범인은 남편?…범행 동기 감추는 이유 뭘까
[뉴스핌=양진영 기자]'리얼스토리 눈' 617회에서 냉이 캐러 간 아내와 불을 지른 남편의 비극적인 사연이 공개된다.
16일 방송되는 MBC '리얼스토리 눈'에서는 단순 차량 화재 사고에서 강력사건으로 뒤바뀐 냉이 캐러 간 여인의 비극을 돌아본다.
지난 4일, 새벽 6시 40분경 전북 군산의 한 농수로에서 차량 화재 사건이 발생했다. 그런데 화재진압 후 차 안에서 발견된 50대 여성의 시신! 사망자는 인근에 사는 53세 김 씨였다. 처음엔 단순한 교통사고 화재 사고로 여겨졌다.
그런데 일주일 후 타살 의혹이 제기됐다. 여인이 불이 나기 전 이미 사망했다는 부검결과와, 불길이 엔진룸이 아닌 차 내부에서 시작됐다는 차량 감식 결과 때문이었는데. 사건 당일 아침 냉이를 캐러 간다며 차를 몰고 나갔다는 그녀는 왜 불타는 차 안에서 주검으로 발견됐을까.
타살로 수사방향이 전환된 후, 수사망을 좁혀가던 경찰은 경기도의 한 PC방에서 한 남자를 긴급체포했다. 그런데, 붙잡힌 용의자는 뜻밖에도 피해자 여성의 남편이었다. 그는 사건 발생 직후 아내의 부검을 반대하는 등 미심쩍은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CCTV를 통해 사건 당일 현장에 미리 자신의 차를 가져다 놓는 모습이 확인되며, 남편은 유족에서 피의자 신분으로 바뀌게 된 것인데. 범행 후 자신의 핸드폰으로 사건 기사를 수시로 검색하기까지 했다는 남편. 그는 왜 갑자기 극단적인 방법으로 아내를 살해한 것일까.
사건 당일 함께 새벽예배까지 갔던 부부. 경찰은 새벽예배를 드리고 오는 길에 남편이 아내를 살해한 것으로 보고 있는데. 하지만 주변에서는 이들 부부 사이가 좋아 보였다고 증언한다. 아내와 남편 역시 모난 구석 없이 착하고 순한 사람들이었다고 했다.
그런데 1년 6개월 전 대장암 진단을 받았었다는 남편. 이후 남편은 경기도의 한 요양병원에서 지냈고, 그로 인해 부부는 1년 이상을 떨어져 지냈다고 한다. 특별한 직업 없이 신앙생활에 매진하며 지냈었다는 아내. 현재 남편은 아내를 살해한 혐의를 인정하면서도 살해 동기와 수법에 대해서는 함구하고 있는 상이다. 평범했던 부부는 어쩌다 이런 파국을 맞게 되었을까.
20년 가까이 함께 산 아내를 잔인하게 살인한 남편, CCTV가 밝혀낸 진실과 거짓을 1월 16일 밤 9시 30분 '리얼스토리 눈'에서 만나본다.
[뉴스핌 Newspim] 양진영 기자 (jyyang@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