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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증시/오전] 일본 연일 하락 vs 홍콩 랠리 지속

기사입력 : 2017년01월06일 11:19

최종수정 : 2017년01월06일 11:19

중국 상하이는 강보합, 선전지수는 하락 엇갈려

[뉴스핌=김성수 기자] 6일 아시아 주요 증시는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일본 증시는 전날부터 엔화 값이 급등한 여파로 다시 0.65% 하락 출발했으나, 장중 낙폭은 줄이고 있다. 홍콩 증시는 전날에 이어 랠리를 이어가는 반면 중국 증시는 상하이지수가 보합권에서 횡보하고 있고 선전시장은 약세를 보이고 있다.

닛케이225평균주가지수는 오전 11시 15분 현재 전일대비 0.4% 하락한 1만9443.75엔에 거래 중이다. 토픽스(TOPIX)는 0.42% 내린 1549.22엔에 거래되고 있다.

6일 닛케이지수 추이 <사진=블룸버그통신>

달러/엔 환율이 전날 115엔대로 추락했으나 다시 반등하면서 수출 관련주에 대한 매도 압력이 다소 완화되고 있다. 일부 투자자들은 외국인 투자자의 매수가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뉴욕장 대비 0.47% 상승한 115.88엔에 거래되는 중이다.

개별 종목에서는 라쿠텐이 3.22% 상승하는 반면 패스트리테일링이 5.61% 급락 중이다. 

이날 발표된 지난해 11월 일본 근로자의 실질 임금은 연초 이후 처음 감소했다. 일본 후생노동성은 11월 물가 상승률을 감안한 근로자의 실질 임금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0.2% 줄어들어 11개월 만에 감소했다고 발표했다.

홍콩 증시는 이날 상승 출발했으나 점차 오름폭을 줄이고 있다.

홍콩 항셍지수는 0.63% 오른 2만2591포인트에 거래되고 있다. 중국 기업지수인 H지수는 0.33% 오른 9629.91포인트에 거래 중이다.

전날 발표된 작년 12월 민간 부문 구매관리자지수(PMI)가 호조를 보인 영향이 투심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고 있다. 홍콩의 12월 PMI는 50.3으로, 2015년 2월 이후 처음으로 확장세를 나타냈다.

중국과 대만 증시는 보합권에 그치고 있다.

같은 시각 상하이종합주가지수는 전일대비 0.03% 오른 3166.47포인트에 거래 중이다. 선전성분지수는 0.35% 내린 1만335.38포인트에 거래되고 있다. 대형주 중심의 CSI300지수는 0.14% 내린 3363.11포인트를 지나고 있다.

대만 가권지수는 0.12% 오른 9369.28포인트를 지나고 있다. 

 

[뉴스핌 Newspim] 김성수 기자 (sungso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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