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 이홍규 기자] 월가의 기술적 분석가가 국제 유가가 올해 말까지 16% 추가 상승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5일(현지시각) 오펜하이머의 아리 왈드 수석 기술분석가는 서부텍사스산원유(WTI) 선물 가격이 "최근 1년 간 바닥 형성을 완료했다"며 "차트에서 200일 이동평균선이 상승하는 것을 볼 수 있다"고 미국 경제매체 CNBC뉴스와 인터뷰했다.
이에 따라 올해 말까지 WTI 가격이 재작년 6월 고점 수준인 배럴당 62달러에 근접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왈드 수석은 유가가 "50달러 선에서 바닥을 형성했다"면서 "이 같은 추세는 순풍"이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다만 최근 달러화 강세로 저점을 다지며 천천히 오르는 형태로 상승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2월 인도분 WTI 선물가격은 전날 종가보다 0.94% 오른 53.76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장중 정제유 재고 증가 소식에 하락했으나 사우디아라비아가 고객과 공급량 축소를 논의하고 있다는 소식이 나오면서 반등에 성공했다.
[뉴스핌 Newspim] 이홍규 기자 (bernard0202@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