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홈 산업

속보

더보기

[신년사] 박용만 회장 "경제 기본원칙 바로 세워야"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본연의 역할 수행하는 '본립도생' 강조…정치에 발목잡혀선 안돼

[뉴스핌=황세준 기자] 박용만 대한상굥회의소 회장은 내년 경제가 정치 이슈에 발목이 잡혀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 

박용만 회장 <사진=대한상의>

박 회장은 29일 발표한 '2017 신년사'를 통해 '본립도생(本立道生)'을 제언했다. 경제사회의 기본원칙을 확립하고, 경제주체들이 각자 본연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면 어떤 도전도 극복할 수 있고, 경제 재도약도 달성할 수 있다는 것이다.

그는 "무엇보다 경제의 기본원칙을 바로 세우는 일이 중요하다"며 "장차 우리 경제의 큰 흐름을 좌우하게 될 어젠다들이 단기적인 이슈나 정치일정으로 멈춰 서서는 안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 회장은 아울러 " 경제계도 힘을 모으겠습니다. 혁신과 협업을 통해 산업의 근원적 경쟁력을 강화하고 더 많은 소득기회와 일자리를 창출하겠다"고 다짐했다.

다음은 신년사 전문

2017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국민과 회원사 임직원 여러분들께 건강과 행운이 함께 하시길 기원합니다.

지난 한 해는 우리 모두에게 참 어려운 한 해였습니다. 수출과 내수가 부진하면서 경제가 2년 연속 2%대의 낮은 성장에 머물렀습니다. 최근에는 기업들이 또 다시 논란의 중심에 서는 일이 생겨 국민들께 우려를 안겨드렸습니다.

경제계는 법보다 높은 수준의 선진규범을 만들어 준수하는 풍토를 조성하여, 기업의 사회적 신뢰를 회복하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새해를 맞아 우리는 새로운 도전에 직면해 있습니다. 세계경제의 회복세를 지렛대 삼아 우리 경제를 다시 일으키고 대외 정책환경 변화에 따른 불확실성을 잘 극복해야 할 것입니다. 대내적으로도 소비심리와 투자심리를 되살려 경제활력을 높이는 일이 긴요합니다.

‘본립도생’(本立道生)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경제사회의 기본원칙을 확립하고, 경제주체들이 각자 본연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면 어떤 도전도 극복할 수 있고, 경제 재도약도 달성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2017년 새해가 한국 경제의 기초가 탄탄해 지고, 선진화되는 원년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무엇보다 경제의 기본원칙을 바로 세우는 일이 중요합니다. 오늘날 한국 경제에는 입장이 서로 다를 수 있는 여러 경제주체들이 활동하고 있습니다. 이들을 한데 묶어 공동번영의 길로 이끄는 일은 경제 운영의 원칙과 시스템이 얼마나 잘 확립되어 있고, 잘 작동하는가에 달려 있다고 할 것입니다.

자율과 창의가 잘 발휘될 수 있는 시장경제, 경제적 약자가 불이익 없이 경쟁할 수 있는 공정경제, 가진 것 없어도 성공사다리에 오를 수 있는 역동사회, 사회안전망이 뒷받침해주는 안심사회를 만드는데 필요한 원칙과 시스템을 함께 고민하고, 구축해야 하겠습니다.

또한, 미래번영을 위해 지금 무엇을 해야 할지 고민하고, 당장 실행에 나서면 좋겠습니다. 인구, 기술, 복지, 교육 등 여러 분야에서 우리의 결정을 기다리는 어젠다들이 있습니다.

특히, 경제활동인구는 올해부터 감소하기 시작해서 10년, 20년 후에는 잠재성장률을 1%대까지 끌어 내릴 것으로 전망되고, 신기술 확산은 기존산업의 재편과 발 빠른 혁신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장차 우리 경제의 큰 흐름을 좌우하게 될 어젠다들이 단기적인 이슈나 정치일정으로 멈춰 서서는 안될 것입니다. 미래를 위해 지금 올바른 선택을 하고, 모두가 힘을 합쳐 추진 동력을 높여가기를 기대합니다.

우리 사회가 새로운 희망을 써내려 갈 수 있게 경제계도 힘을 모으겠습니다. 혁신과 협업을 통해 산업의 근원적 경쟁력을 강화하고 더 많은 소득기회와 일자리를 창출하겠습니다.

대기업과 중소기업간 상생협력 등 공정하고 역동적인 경제질서를 확립하고,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사회공헌 확대에도 앞장서겠습니다.

외신들은 경제가 어려운 국가들이 생길 때마다 대한민국에서 교훈을 구하라고 이야기 합니다. 한국의 희생, 분담, 단결이 기울었던 국가경제를 빠르게 다시 일으켰다고 평가합니다.

또 한번의 ‘팀플레이’가 발휘됐으면 합니다. 정부와 기업 그리고 온 국민이 하나로 힘을 모아 국가사회의 대변화를 이루어내고 새로운 미래의 초석을 다지는 해가 되길 바랍니다.

 

[뉴스핌 Newspim] 황세준 기자 (hsj@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국민·장병께 죄송"...유승민 체육회장, '군 면제' 사과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서 사상 첫 4연패를 달성하고도 일부 선수의 경솔한 발언으로 뭇매를 맞은 남자 축구대표팀 파문과 관련, 유승민 대한체육회장이 국민과 국군 장병에게 공식으로 고개를 숙였다. 아시안게임 여정을 마친 한국 선수단 본단은 5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을 통해 귀국했다. 유승민 회장을 비롯해 이상현 선수단장, 댄스스포츠, 레슬링, 리듬체조, 스포츠클라이밍, 테니스 대표팀 등 선수단 90여 명이 함께 입국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대한체육회는 공항에서 환영 행사를 열고 16일 동안 열전을 치른 선수들을 격려했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유승민 대한체육회장. [사진=대한체육회] 2026.10.05 psoq1337@newspim.com 이 자리에서 유 회장은 최근 정치권으로까지 번진 축구대표팀의 병역 특례 발언 논란에 대해 직접 입을 열었다. 유 회장은 "일부 선수의 경솔한 발언으로 상처받으신 국민 여러분과 국군 장병 여러분께 체육회를 대표해서 심심한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앞서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대표팀은 결승전에서 일본을 1-0으로 꺾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아시안게임 사상 첫 4연패라는 대기록을 썼으나 우승 직후 일부 선수의 언행이 도마에 올랐다. 주장 이기혁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군대 안 간다"고 웃으며 말했고 양민혁은 "군 면제라는 보상 하나만 보고 경기를 뛰었다"고 해 비판을 받았다. 막내 박승수는 라커룸에서 '전역모'를 쓴 사진을 SNS에 올렸다가 삭제했다. 병역 혜택을 지나치게 가볍게 여겼다는 여론이 비등했고 정치권에서도 제도를 재검토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졌다. 논란이 확산하자 전날 결산 기자회견에서 재발 방지를 약속했던 유 회장이 귀국 현장에서도 직접 사과에 나선 것이다. 대한축구협회 역시 국가대표 소양 및 윤리 교육을 강화해 사회적 눈높이에 맞는 품행 관리에 나서겠다고 고개를 숙였다. psoq1337@newspim.com 2026-10-05 21:06
사진
폭염·AG 뚫고...1236만명 역대 최다 관중 신기록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2026시즌 프로야구 KBO리그가 역대 단일 시즌 최다 관중 기록을 새롭게 썼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5일 전국 5개 구장에 총 9만5922명이 입장해 시즌 누적 관중 1236만2000명(평균 1만7685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세웠던 종전 최다 기록인 1231만2519명을 갈아치우며 역대 최다 관중 신기록을 수립했다. 올 시즌 프로야구는 수많은 악재를 딛고 흥행 질주를 이어갔다. 지난 8월 기록적인 폭염으로 30경기가 취소됐고,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기간에는 주축 선수들이 대표팀에 차출되는 변수가 발생했다. 하지만 식지 않은 야구 열기는 관중 신기록이라는 결실로 이어졌다. 기록 경신 페이스는 역대급이었다. 개막 55경기 만에 100만 관중을 돌파한 KBO리그는 100만 단위 돌파 기록을 차례로 갈아치웠다. 지난 1일에는 역대 최소인 684경기 만에 1200만 고지를 밟았고 이날 699경기 만에 시즌 최종 최다 관중 기록까지 경신했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올해 누적 관중 1206만 9596명을 기록한 지난 1일 SSG랜더스 홈구장 모습. [사진=SSG 랜더스] 2026.10.05 psoq1337@newspim.com 경기당 평균 관중은 1만7685명으로 지난해 동일 경기 수 대비 약 4% 증가했다. 전체 치른 경기 중 47.4%에 달하는 331경기가 매진됐으며 리그 전체 좌석 점유율은 85.2%를 기록했다. TV 시청률과 평균 시청자 수도 지난해보다 일제히 상승하며 안방극장까지 야구 열풍이 번졌다. 구단별 흥행 성적도 눈부시다. 삼성 라이온즈가 166만9050명으로 관중 동원 1위에 올랐고 LG 트윈스(157만4738명)와 두산 베어스(148만3772명)가 뒤를 이었다. 롯데 자이언츠(128만2929명), KIA 타이거즈(121만7388명), SSG 랜더스(121만3900명), 한화 이글스(112만950명)에 이어 이날 롯데를 꺾고 정규시즌 우승을 확정한 KT 위즈(100만4272명)까지 합류했다. NC 다이노스와 키움 히어로즈를 제외한 8개 구단이 100만 관중을 돌파한 것은 KBO리그 역사상 최초다. 출범 첫해인 1982년 143만여 명으로 출발한 KBO리그는 2024년 처음 1000만 관중 시대를 열었다. 이어 지난해 1200만 관중을 돌파한 데 이어 올해 또다시 신기록을 작성했다. 아직 정규시즌 잔여 21경기가 남아 있어 역대 최초의 1240만 관중 돌파를 향한 신기록 행진은 계속될 전망이다. psoq1337@newspim.com 2026-10-05 19:35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