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2016 KBS 연예대상' 박명수가 아내의 둘째 임신 소식을 전했다. <사진=KBS 'KBS 연예대상' 방송 캡처> |
[뉴스핌=정상호 기자] ‘2016 KBS 연예대상’ 박명수가 둘째 소식을 깜짝 발표했다.
박명수는 24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KBS홀에서 열린 KBS 2TV ‘연예대상’에서 ‘박명수의 라디오쇼’로 라디오DJ상을 수상했다.
수상을 위해 무대에 오른 박명수는 “마흔입골(살)에 둘째를 얻는다. 살면서 이렇게 행복했던 적이 없다”며 아내 한수민 씨의 둘째 임신 소식을 전했다.
이어 박명수는 “와이프가 노산이라 입덧으로 누워 있는데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면 눈물이 날 정도로 미안하다”며 “여보 많이 도와줄게”라고 말했다.
박명수는 또 첫째 딸 민서에게 “민서도 방송을 보고 있을 텐데 첫째에게 가장 큰 선물은 둘째인 것 같다”며 “민서를 사랑하고 태어날 민서 동생도 사랑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박명수는 지난 2008년 4월 의사 한수민 씨와 결혼, 그해 10월 딸 민서 양을 얻었다.
[뉴스핌 Newspim] 정상호 기자(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