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핌=정상호 기자] 김기춘 전 청와대 비서실장의 청문회 거짓말을 들춘 디시인사이드 주식갤러리(주갤)이 간호장교 이슬비 대위에 대해 의혹을 제기했다.
23일 주식갤러리에서는 전날 열린 최순실 국정농단 5차 청문회에 증인으로 출석한 이슬비 대위의 진술이 화제가 됐다.
이날 청문회에서 이슬비 대위는 세월호 참사 당시 박근혜 대통령의 7시간 미스터리를 풀 인물로 지목된 간호장교 조여옥 대위와 함께 카메라에 잡혔다. 의원들의 요청으로 증인석 쪽으로 불려온 이슬비 대위는 휴가 중에 간호학교 동기인 조여옥 대위가 청문회에 출석한다기에 따라왔다고 진술했다.
한 주갤러는 이날 올린 글에서 이슬비 대위가 단순히 조여옥 대위를 따라온 것이 아니라고 지적했다. 실제로 이슬비 대위는 진술 중 조여옥 대위가 청문회 동행을 바랐고, 국방부에 문의한 결과 공가 처리를 받은 것이라고 말을 바꿨다.
이 주갤러는 대위(따위)가 국방부에 문의를 하는 게 말이 안된다고 지적했다. 또 조여옥 대위가 이슬비 대위를 지목하고 국방부에 문의를 했다는 대목에선 "이 말 자체가 국방부가 개입했다는 증거"라고 주장했다.
마지막으로 주갤러는 "군대 갔다온 애들은 공가 받기 얼마나 힘든지 안다. 공가는 공적인 일을 할때나 주는데 공가를 준다는말 자체가 국방부 지시 때문에 휴가를 내는 상황이라는 말이 된다"고 지적했다.
[뉴스핌 Newspim] 정상호 기자 (uma82@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