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사모 정광용 회장, 과격시위 금지 당부 "우리가 폭도가 되면 박 대통령은 죽는다"
[뉴스핌=정상호 기자] 박사모 정광용 회장이 회원들에게 평화 집회를 당부했다.
정광용 회장은 19일 박사모 홈페이지에 '이기고 싶습니까, 지고 싶습니까'란 제목의 글을 올렸다.
정 회장은 "과격 시위는 우리를 폭도로 만든다. 우리가 폭도가 되면 박 대통령은 죽는다"면서 "질서를 지키고 법을 준수하며 평화 집회를 하지 않으면 다 죽는다"고 말했다.
박 회장은 "1만의 군대로 100만의 적과 정면 승부하는 짓은 애꿎은 병사들의 희생만 초래할 뿐이다. 사기는 떨어지고 패전하게 된다"며 "조금 세를 모아놓으니까 그 세를 믿고 차벽을 뚫고라도 광화문에 가자고 하는 것은 절대 해서는 안된다. 결국 할머니, 할아버지만 부상을 입었다. 두 번 다시 이렇게는 선동하지 말아달라"고 강조했다.
이어 "언론도 우리 편이 아닌 상황에서 우리는 직접 시민 속으로 들어가야 한다. 직접 보여주지 않으면 믿지도 않는다"라며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민심이다. 이 민심을 획득하는 쪽이 결국 승리한다"고 밝혔다.
박 회장으 또 "이래도 지금 당장, 이제 겨우 모인 세력으로 법을 어기면서 경찰이 정한 선을 넘으면서 광화문을 접수해야 하겠냐"라며 "다시 한 번 당부한다. 평화집회 그것이 우리의 생명이자 우리가 사는 길이다. 이제부터 모든 불법 행위는 우리가 먼저 적발하고 고발하겠다"고 당부했다.
박사모는 오는 24일에도 서울 도심에서 박근혜 대통령 탄핵 가결을 촉구하는 촛불집회 세력에 맞서 집회를 벌일 예정이다.
[뉴스핌 Newspim] 정상호 기자 (newmedia@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