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News

속보

더보기

[면세점 3R 발표] 롯데 '재탈환'·신세계 '확장'·현대百 '첫 진입'...강남시대 개막

기사입력 : 2016년12월17일 20:41

최종수정 : 2016년12월17일 20:47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정통 유통 빅3 '방긋'...3곳 모두 강남에 둥지틀며 면세점 '강남시대' 열려

[뉴스핌=전지현 기자] 서울 시내면세점 사업권을 두고 벌여진 경쟁에서 롯데, 신세계, 현대백화점이 웃었다.

롯데그룹은 지난해 빼앗겼던 잠실 월드타워점 재탈환에 성공하면서 그동안의 설욕을 떨쳐냈다. 신세계는 명동점에 이어 강남권(반포)에 면세점을 입성시키며 영역 확장을 이뤘다. 현대백화점은 새롭게 서울 시내면세점의 사업권을 따냈다.

유통가의 빅3가 모두 이번 3차 면세점 대전에서 활짝 웃으며 면세업계의 '강남시대'를 열게 됐다.

관세청은 17일 오후 1시10분부터 진행된 각 기업의 프레젠테이션을 마치고 오후 8시 시내면세점 사업 결과를 발표했다. 결과는 롯데면세점, 신세계디에프, 현대백화점이었다.

이에 대해 롯데면세점은 이번 심사 결과와 관련 "지난 6개월간 월드타워점에서 일하기를 기다리며 심적으로 불안감을 가지고 지내왔던 1300여명 직원들이 원래의 일자리에 복귀할 수 있어 다행"이라며 "앞으로 관세청에 제출한 사업계획서 내용을 성실히 이행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적극적인 투자와 한류 콘텐츠 개발을 통해 외국인 관광객 유치와 일자리 창출은 물론 중소기업과의 상생 등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완수 할 것"이라며 "지역경제와 국가경제에 기여하는 보다 성숙한 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했다.

앞서 롯데면세점은 잠실 월드타워점(1만7334㎡)을 부활시키기 위해 향후 5년간 2조3000억원의 투자를 진행할 것을 밝혔다. 이를 통해 이 기간 방한 외국인의 17%에 이르는 1700만여명의 외국인 관광객을 직접 유치하겠다는 방침이다. 

신세계와 현대백화점도 고무적인 상황이다. 신세계면세점은 이번 사업권 획득으로 면세점사업을 강남권으로 확대하는 데 성공했다. 현대백화점의 경우 서울 시내면세점을 보유하지 않던 만큼 이번에 얻은 사업권 획득으로 신사업 영역 진입에 성공했다는 분위기다.

이날 결과와 관련 신세계디에프는 “문화예술 관광 허브로 만들겠다는 의지가 인정받은 것 같다”며 “센트럴시티 일대를 개별 관광객의 중심지로 만들고 그 수요를 서초, 강남뿐 아니라 전국으로 전파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신세계디에프 관계자는 “앞으로 신세계면세점은 대한민국 브랜드 가치를 높이도록 차별화된 면세사업을 펼칠 것"이라며 "꼭 가봐야 하는 곳, 기억에 남는 곳이라는 ‘마인드마크’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현대백화점은 정지선 현대백화점그룹 회장이 나서 이번 신규사업 확대에 대한 기대를 드러냈다. 특히 현대백화점은 무역센터점 3개층(8~10층)을 리모델링해 1만4005㎡(4244평) 규모의 '대형 럭셔리 면세점'을 사업계획서로 제시한 만큼 국내 면세점 품격 자체를 끌어올리겠다는 자신감도 내비췄다.

정지선 현대백화점그룹 회장은 "기존 면세점과 차별화된 면세점을 구현해 시장에 활력을 줄 것"이라며 "선의의 경쟁을 통해 면세점 서비스 품질 제고를 통한 관광객의 편의 증진 등 국내 면세점 품격을 한단계 끌어올리겠다"고 말했다.

이번 정통 유통 '빅3'의 서울시내면세점 사업권 획득으로 국내 면세점의 '강남시대'가 열렸다는 평가다. 이미 잠실에 롯데월드타워를 운영하고 있었던 롯데에 이어 신세계, 현대백화점도 강남지역에 입지를 선정했기 때문이다.

신세계디에프는 반포동 센트럴시티(1만3500㎡)를 면세업 입지로 정했다. 매출목표는 향후 3년 내 1조원으로 향후 관광 및 환원·상생 1200억원, 관광 쇼핑 인프라 투자 약 2300억원 등 총 3500억원을 투자키로 했다. 현대면세점은 면세점 후보지로 무역센터점을 내놓으며 첫해 매출 7200억원과 약 2000명의 직원을 직접 고용하기로 했다. 

[뉴스핌 Newspim] 전지현 기자 (cjh71@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이재용 장남 해군장교 임관식 '삼성家 총출동'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장남 이지호(24) 씨가 미국 시민권을 포기하고 해군 장교로 임관했다. 삼성가(家)에서도 처음 배출되는 장교다. 임관식에는 가족들이 총출동해 그의 첫 발을 함께했다. 해군은 28일 경남 창원시 해군사관학교에서 제139기 해군·해병대 사관후보생 수료 및 임관식을 거행했다. 이날 89명의 해군·해병대 장교가 임관했으며, 이 가운데 이씨는 기수를 대표해 제병 지휘를 맡았다. 해군 학사사관후보생 139기 임관식에서 대표로 선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장남 이지호씨의 모습. [사진=뉴스핌TV 유튜브 채널 캡처] 이 회장은 연병장 단상에 마련된 가족석에서 홍라희 삼성미술관 리움 명예관장, 이서현 삼성물산 사장과 함께 앉아 아들의 임관 과정을 지켜봤다. 다만 동생인 이원주 씨는 참석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행사 중간에는 이 회장과 홍 관장이 직접 연병장으로 내려가 이 씨에게 계급장을 달아주기도 했다. 이 회장은 경례와 함께 임관 신고를 받은 뒤 "수고했어"라고 격려했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홍라희 삼성미술관 리움 명예관장, 이서현 삼성물산 사장이 28일 오후 경남 창원시 진해구 해군사관학교에서 진행된 제139기 해군·해병대 사관후보생 임관식에 참석한 모습. [사진=뉴스핌TV 유튜브 채널 캡처]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홍라희 삼성미술관 리움 명예관장이 28일 오후 경남 창원시 진해구 해군사관학교에서 진행된 제139기 해군·해병대 사관후보생 임관식에 참석한 모습. [사진=뉴스핌TV 유튜브 채널 캡처] 모친인 임세령 대상홀딩스 부회장도 이모인 임상민 대상 부사장과 함께 행사장에 모습을 드러냈다. 이 회장과 임 부회장이 2009년 이혼한 이후 같은 공식 석상에서 모습을 드러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임세령 대상홀딩스 부회장(왼쪽)이 28일 오후 경남 창원시 진해구 해군사관학교에서 진행된 제139기 해군·해병대 사관후보생 임관식에 참석한 모습. [사진=뉴스핌TV 유튜브 채널 캡처] 이 씨는 지난 9월 15일 해군 장교 후보생으로 입영했다. 2000년 미국에서 태어난 선천적 복수국적자로, 캐나다에서 고등학교를 졸업한 뒤 프랑스 파리정치대학(Sciences Po)에 진학했고, 최근까지 미국 대학에서 교환학생 프로그램을 이수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해군 장교로 복무하기 위해 미국 시민권을 포기하고 입대를 선택했다. 재계에서는 이를 두고 '특권을 내려놓은 책임의 선택'이라는 평가도 나온다. 이 씨는 임관 직후 3박4일 휴가를 보낸 뒤 다음달 2일 해군교육사령부로 복귀해 3주간 신임 장교를 대상으로 하는 초등군사교육을 받는다. 이후 함정 병과 소속 통역장교로 근무하게 된다. 총 복무 기간은 훈련 기간을 포함해 39개월이며, 복무 연장을 하지 않을 경우 2028년 12월 2일 전역한다. kji01@newspim.com 2025-11-28 15:29
사진
법원 "방통위 YTN 최대주주 변경 승인 취소" [서울=뉴스핌] 김지나 기자 박민경 인턴기자 = 법원이 방송통신위원회의 YTN 최대주주 변경 승인 처분을 취소해야 한다고 판단했다. 지난해 방통위가 2인 체제에서 의결을 진행한 절차에 하자가 있어 위법하다는 이유에서다. 서울행정법원 행정3부(재판장 최수진)는 28일 YTN 우리사주조합이 방통위를 상대로 낸 최다액 출자자 변경 승인처분 취소소송에서 원고 승소 판결을 내렸다. 반면 전국언론노조 YTN 지부가 제기한 동일한 소송은 원고 적격이 없다고 보고 각하했다. YTN 사옥.[사진=뉴스핌DB]  재판부는 "피고(방통위)는 2인만 재적한 상태에서 의결을 거쳐 승인 결정을 내렸다"며 "이는 의결 절차상 하자가 있어 위법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방통위법이 규정한 '재적위원 과반수의 찬성으로 의결한다'는 문구는 형식적 해석에만 의존할 것이 아니라, 헌법이 보장하는 방송의 자유와 방통위를 합의제 행정기관으로 둔 입법 취지를 함께 고려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 "합의제 행정기관으로서 방통위의 의사결정은 토론과 숙의 과정을 전제로 한다"며 "재적위원이 2인만 있을 경우 다수결 원리가 사실상 작동하기 어려워 합의제 기관으로서의 기능이 결여된다"고 지적했다. 재판부는 "방통위의 주요 의사결정은 5인 모두 임명돼 재적한 상태에서 3인 이상 찬성으로 이뤄지는 것이 바람직하다"며 "부득이한 사정으로 5인 미만이 재적할 경우라도 실질적 기능을 하려면 최소 3인 이상 재적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유진기업과 동양이 공동 출자한 특수목적법인(SPC) 유진이엔티는 한전KDN과 한국마사회가 보유한 YTN 지분 30.95%를 인수하며 최대주주로 올라섰다. 방통위는 지난해 2월 7일 유진이엔티의 최다액 출자자 변경 승인을 의결했다. 이에 언론노조 YTN 지부와 우리사주조합은 당시 방통위 '2인 체제' 의결을 문제 삼으며 본안소송과 집행정지 신청을 냈다. 앞서 이들이 낸 집행정지 신청은 각각 각하, 기각 결정을 받았다.   pmk1459@newspim.com 2025-11-28 15:3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