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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방송한 '인생술집'에 배우 조진웅이 출연했다. <사진=tvN '인생술집' 캡처> |
[뉴스핌=최원진 기자] 배우 조진웅이 '인생술집'에 출연해 예능감을 뽐냈다.
조진웅은 8일 첫 방송한 tvN '인생술집'에 출연했다.
이날 MC 신동엽은 "올해 6월 여성들을 상대로한 앙케이트 조사에서 조진웅이 송중기를 제치고 갖고 싶은 남자 1위를 차지했다"라고 알렸다.
이에 조진웅은 "내가 송중기를 어떻게 이기냐. 말도 안된다"며 처음에는 손사레를 쳤다.
조진웅은 생각을 좀 하더니 "내가 송중기 제친 이유를 알겠다. 머슴처럼 부릴 수 있으니까. 힘 잘 쓸 거 같고"라며 웃었다.
또한 조진웅은 "주당이라고 들었다. 작품을 할 때는 자주 못 마시겠다"란 질문에 "아니다 난 작품을 할 때 더 많이 마신다"라며 "좋은 후배들과 한 잔하는게 즐겁다. 매일 종례를 한다는 마음가짐으로 한 잔씩 한다"고 솔직히 말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날 조진웅은 좋아하는 주종도 밝혔다. 그는 "주머니 사정이 넉넉치 않을 때는 소맥(소주와 맥주를 섞은 술)을 주로 마신다. 사람들과 마실 땐 예의상 처음엔 소맥 두 잔을 마신 뒤 소주를 마신다"며 주당의 면모를 보였다.
한편 '인생술집'은 매주 목요일 밤 11시에 방송한다.
[뉴스핌 Newspim] 최원진 기자 (wonjc6@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