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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제2공항, 경제성 1.23…사업 시작한다

기사입력 : 2016년12월01일 19:05

최종수정 : 2016년12월01일 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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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김승현 기자] 제주도 서귀포시 성산읍 일원에 들어설 제주 제2공항 건설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될 전망이다.

정부의 예비타당성 조사에서 경제성이 있다는 평가를 받아서다. 목표대로라면 제주 제2공항은 오는 2025년 문을 연다.

1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기획재정부가 의뢰한 예비타당성 조사 결과 제주 제2공항 건설사업은 비용대비 편익(B/C)이 1.23인 것으로 평가받았다. B/C가 1을 넘으면 경제성이 있어 사업추진이 가능하다는 의미다.

또 경제성, 정책·지역균형발전적 분석을 종합평가하는 값인 AHP도 0.664로 사업 추진 결정선인 0.5를 넘겼다.

사업비는 국토부가 계획했던 4조900억원보다 8000억원 늘어난 4조8700억원으로 평가됐다. 공사비 3조3800억원, 용지보상비 8200억원, 기타 6700억원이다.

국토부는 올해 안에 발주 사전 준비를 마치고 내년 1월 중 발주할 예정이다. 이후 기본계획(2017)→기본 및 실시설계(2018∼2019)→용지보상 착수 및 착공(2020)→본 공사 시행(2021∼2024)→종합시운전(2025)을 거쳐 오는 2025년개항(2025) 목표다.

최근 저비용항공사가 성장하고 중국인 관광객이 늘며 제주공항 수요가 급증했다. 이에 따라 공항인프라 확충 필요성이 커져 국토부는 전문가들의 단계별 평가를 거쳐 제2공항을 건설하는 것으로 결정한 바 있다.

제주 제2공항 예정지 <자료=국토교통부>

  

[뉴스핌 Newspim] 김승현 기자 (kims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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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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