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쌍용건설, 싱가포르 최고 권위 ‘LTEA 2016’ 대상 단독 수상

기사입력 : 2016년12월01일 16:28

최종수정 : 2016년12월01일 16:28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뉴스핌=김승현 기자] 쌍용건설이 싱가포르 토목 인프라 분야에서 최고 권위있는 대상을 단독으로 수상하며 ‘기술의 쌍용’을 다시 입증했다.

쌍용건설은 최근 완공한 도심지하철 921공구(DTL 921) 현장이 싱가포르 ‘LTEA(Land Transport Excellence Awards) 2016’에서 일본과 유럽 건설사를 제치고 국내 건설사 최초로 영예의 대상(Best Managed Rail/Road Infrastructure)을 단독 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

도심지하철 921공구(DTL 921) 공사중 전경 <사진=쌍용건설>

싱가포르 육상교통청(LTA)이 대행하는 LTEA는 싱가포르에서 준공된 다양한 육상교통인프라(도로, 철도, 지하철) 공사 중 고난도 준공 프로젝트와 착·준공 무재해 사업장만을 대상으로 수상한다.

전문가, 학계, 정부 기관 대표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5개월에 걸쳐 면밀하게 심사한다. 기준이 까다로워 수상여부를 떠나 심사 대상에 포함됐다는 것 자체만가 능력을 인정받았다는 게 쌍용건설의 설명이다.

시상부문은 디자인(Design)과 안전(safety), 시공과 품질까지 종합 평가해 1개사만 선정하는 대상(Best Management) 등 3개 부문이다. 올해 약 50여개 현장이 경합을 벌였다.

대상을 수상한 도심지하철 921현장은 기존 지하철 5m 아래를 관통하며 두 개 역사(Little India, Rochor Station)를 로처 운하 아래에서 시공한 초고난이도 구간이다.

1Km에 불과한 구간에 현존하는 모든 지하철 공법(NATM, TBM, Open Cut)을 적용했다. 지상 10차선 도로와 운하를 50회 이상 이설하며 시공했다. 수주 당시 총 7000억원, 1m당 7억 원인 공사비가 화제가 되기도 했다.

지난해 세계 최초로 지하철 공사 무재해 1600만 인시를 달성했다. 지난해 12월 열린 지하철 2단계 개통식에서 리센룽 싱가포르 수상은 이 현장을 직접 언급하며 극찬했다.

쌍용건설 김우상 현장소장은 “세계적인 건설사를 누르고 토목인프라 최고의 상을 수상함으로써 고급건축뿐 아니라 토목부문에서도 세계 최고의 경쟁력을 갖췄음을 재확인했다”고 말했다.

쌍용건설은 최근 완공한 도심지하철 921공구(DTL 921) 현장이 싱가포르 ‘LTEA 2016’에서 국내 건설사 최초로 영예의 대상을 단독 수상했다고 밝혔다. <사진=쌍용건설>

 

[뉴스핌 Newspim] 김승현 기자 (kimsh@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