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문화·연예 대중문화·연예일반

속보

더보기

'은밀하게 위대하게' 윤종신·이수근, 뉴 버전 몰카 장담…극과 극 김희철·이국주, 사기꾼 존박 나선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방송인 이수근, 김희철, 윤종신, 이국주, 존박이 30일 오전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에서 열린 MBC 새 예능프로그램 ‘일밤-은밀하게 위대하게’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이형석 사진기자>

'은밀하게 위대하게' 윤종신·이수근, 뉴 버전 몰카 장담…극과 극 김희철·이국주, 사기꾼 존박 나선다

[뉴스핌=양진영 기자] '일밤-은밀하게 위대하게'에서 이경규와는 다른, 뉴 버전 몰래카메라를 선보인다. 윤종신, 이수근과 절대 속지 않는 김희철, 잘 속는 이국주, 반전 사기꾼 존박이 뭉쳤다. 

MBC는 30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사옥 1층 골든마우스홀에서 새 예능 '일밤-은밀하게 위대하게' 제작발표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는 윤종신, 김희철, 이수근, 이국주, 존박이 참석했다.

이날 안수영PD는 "몰래카메라 콘셉트의 새로운 프로그램. 다섯 명의 멤버들을 모아서 몰카를 한다. 의뢰인이 있고, 의뢰하는 타깃을 MC들이 은밀하고 위대하게 속이게 된다"고 프로그램 첫 소개를 했다.

윤종신은 일요일 MBC 주말 예능의 첫 MC로 나서며 "제게는 의미있는 일이고 이경규 선배의 업적 같은 포맷이라 처음에 좀 부담이 있었다"면서 "쉽지 않을 것 같고 더이상 잘할 수 있다고 생각을 못했다. 매회 방법과 패턴이 매번 달라지기 때문에 어떻게 속인다고 말씀드리긴 어렵다. 다섯명 멤버 때문에 이 프로그램을 하기로 했고 오래오래 하고 싶다"고 각오를 말했다.

이수근은 "몰래 하는 것 중에 가장 재밌고 즐겁지 않을까 한다. 당하는 분도 우리도 기분 나쁘지 않고 재밌게 찍었다. 두 팀으로 나눠서 몰카를 하니까 상대팀 상황에도 너무 관심이 가고 재밌겠더라"고 기대했다.

안수영 PD는 상대방을 곤경에 빠뜨리는 것 자체가 자극적이란 지적과 왜 이경규는 빠졌는지 질문을 받았다. 그는 "이경규 씨와 돌아온 몰래카메라 했던 게 9년 전이다. 어떤 면에서는 자극적이지만 찍어보니까 몰카가 진지하자면 한없이 다크해지지만 유쾌하자면 한없이 재밌는 콘셉트로 갈 수 있겠더라. 언젠가 다시 한번 꼭 하고 싶었다"면서 또 몰카를 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이어 "이경규와 초반 기획 단계에는 같이 얘길 했었다. 하지만 새 술은 새 부대에 담으란 얘기가 있다. 이번 몰래카메라는 명주로 빚고 싶은 새 술이라고 생각했다. 이경규씨도 몰래카메라를 우리가 다시 준비한다고 했을 때 관심을 주셨지만 막상 세 번째 몰카를 다시 한다는 자체가 부담이 있었던 것 같다. 이경규씨 명성에 기댈 수는 있지만 새로운 인상은 아닐 거라고도 봤다"고 설명했다.

방송인 윤종신이 30일 오전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에서 열린 MBC 새 예능프로그램 ‘일밤-은밀하게 위대하게’ 제작발표회에서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사진=이형석 사진기자>

몰카를 해보고 싶은 상대를 고르며 이수근은 강호동을 속일 수 있냐는 질문을 받았다. 그는 "강호동? 이유 없이 맞을 짓은 하지 않는다. 불편하고 후유증이 있는 일은 절대 하지 않는다"고 말해 큰 웃음을 줬다.

윤종신은 "김구라 뒷통수에 땀이 나게끔 해보고 싶다. 몰카라는 아이템이 부담이 없지 않아서 회의도 많이 했다. 막상 찍어보니까 누가 하느냐에 따라 달라지는구나 싶었다. 생각보다 과정이 너무 재밌었다. 몰카의 강도가 이경규식은 굉장히 세지만 우리는 관점과 풀어나가는 방식이 확실히 다르더라"고 이경규식 몰카와 다를 것이라 예꼬했다.

이어 "누굴 속인다는 건 요즘 하기 어려운 아이템인데 긍정적으로 속이는 거니까 예쁘게 봐 달라. 그 사람의 새로운 면을 볼 수 있기도 하더라. 굉장히 인간 발견을 새로이 하게 된다"면서

존박은 능청스럽게 속이는 걸 잘 못할 것 같다는 지적에 "사실 능청스럽게 생각보다 잘 한다"면서 의외의 사기꾼 캐릭터임을 말했다. 윤종신도 이 사실에 동감하며 "미국에서 안살다 왔다는 말도 있다"고 그의 아무렇지 않게 남을 속이는 능력을 높이 평가했다.

개그우먼 이국주가 30일 오전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에서 열린 MBC 새 예능프로그램 ‘일밤-은밀하게 위대하게’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이형석 사진기자>

김희철은 몰카에 좀처럼 속지 않았지만 "누굴 안믿는다기보다 대비를 하는 편인 것 같다. 어떤 상황에서도 리액션이 크지 않아서 신인 때는 좀 오해를 받기도 했다. 그게 하나의 캐릭터가 돼서 세월에 감사하고 있다"면서 "반대로 얘기하면 겁이 굉장히 많은 거다. 조심스럽게 살아서 크게 놀라지 않는 듯. 굉장히 예민한 AB형이다"라고 의외로 생각이 많은 스타일이라고 고백했다.

이국주는 반대로 "진짜 잘 속는다. 개그맨 50명이서 저를 속인 적이 있었다. 4-5시간 동안 속아서 별의 별 생각을 다 했었다. MC가 되고 좋았던 건 누가 날 속이지는 않겠구나 하고 안심했다. 처음부터 너무 속여서 놀라기도 했지만, 속고 속이는 것 외에 그 상황 자체가 웃음을 줄 수 있다고도 생각했다. 속은 것보다 제가 민낯으로 머리를 감다가 일어난 게 웃긴 것 아니겠냐"라고 말하며 웃음을 줬다.

이국주와 김희철은 "의심이 많아졌다. 지금 이 현장도 속이는 게 아닐까 생각하고 있다. 첫 방송 할 때까지 못 믿겠다"고 말하기도 했다.

'일밤-은밀하게 위대하게'는 '진짜 사나이' 후속 프로그램으로 오는 4일 오후 6시45분 MBC에서 첫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양진영 기자 (jyyang@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한덕수 징역 23년 선고...법정구속 [서울=뉴스핌] 홍석희 박민경 기자 = 윤석열 전 대통령의 내란 행위 방조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한덕수 전 국무총리가 21일 1심에서 징역 23년을 선고받았다. 법원은 12·3 비상계엄을 "윤석열 전 대통령의 친위 쿠데타"로 규정하며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구형한 징역 15년을 훌쩍 뛰어넘는 중형을 선고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재판장 이진관)는 이날 내란우두머리방조·내란중요임무종사·위증 등 혐의를 받는 한 전 총리에게 징역 23년을 선고하고, 증거 인멸을 우려로 법정 구속했다. 검정색 정장, 흰색 셔츠에 청록색 넥타이를 매고 법정에 나온 한 전 총리는 재판부가 판결문을 읽는 동안 허리를 꼿꼿이 세우고 무표정으로 앉아 있었다. [서울=뉴스핌] 류기찬 기자 = 한덕수 전 국무총리가 21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내란 방조 및 내란 중요임무 종사 혐의 관련 1심 선고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2026.01.21 ryuchan0925@newspim.com 재판부는 한 전 총리의 내란중요임무종사 혐의에 대해 유죄로 판단하면서 "12·3 비상계엄 선포와 이에 근거해 위헌·위법한 포고령을 발령하고, 군 병력을 동원해 국회 등을 점거한 행위는 형법상 내란 행위에 해당한다"고 판시했다. 재판부는 한 전 총리가 계엄 직전 국무회의의 절차적 요건을 갖추는 방식으로 내란의 중요한 임무를 종사했다고 봤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윤석열에게 비상계엄에 대한 우려를 표했을 뿐, 반대한다고 말하지 않았다"며 "추가 소집한 국무위원들이 도착했음에도 윤석열에게 반대하거나, (국무위원들에게) 반대 의사를 표시하라고 말하지 않았다"고 했다. 재판부는 한 전 총리가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에게 특정 언론사 단전·단수를 이행하도록 함으로써 내란에 중요한 임무에 종사했다고도 판단했다. 또한 비상계엄 선포 및 포고령 발령과 관련해 한 전 총리에게 국헌 문란의 목적이 있다고 봤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윤석열이 비상계엄을 하고 군 병력을 동원해 국회의 권능을 불가능하게 해 폭동을 일으킬 것을 충분히 예상할 수 있었다"고 지적했다. 재판부는 또한 사후 선포문과 관련해 허위공문서 작성 혐의, 대통령 기록물 관리법 위반, 공용서류 손상을 유죄로 판단했으며 허위공문서 행사 혐의에 대해서는 무죄로 봤다. 재판부는 양형과 관련해 설시하면서 윤 전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에 대해 강도 높게 비판했다. 재판부는 "12·3 내란은 윤석열과 추종세력에 의한 위로부터의 내란 행위, 친위 쿠데타"라며 "위로부터의 내란은 위헌성 정도가 아래로부터의 내란과 비교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12·3 내란 과정에서 사망자가 발생하지 않았고 내란 행위는 4시간 만에 종료했으나 무장 군인에 맨몸으로 맞선 국민의 용기에 의한 것"이라며 "더불어 국민의 저항에 바탕해 국회에 진입해 계엄 해제 요구안을 (가결한) 일부 정치인의 노력과 위법에 저항하거나 소극적으로 참여한 일부 군경에 의한 것"이라고 부연했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국무총리로서 헌법과 법률을 준수해야 할 의무가 있음에도 (내란이) 성공할지도 모른다는 사실에 이를 외면하고 일원으로서 가담했다"며 "2회 공판에서 내란 행위에 대한 법적 평가가 필요하다고 했다가, CCTV 재생 등으로 범죄사실이 탄로나자 마지 못해 최후진술에서 반성한다고 했지만 진정성을 보기 어렵다. 진지하게 반성했다고 볼 수 없다"고 했다. [서울=뉴스핌] 류기찬 기자 = 한덕수 전 국무총리가 21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내란 방조 및 내란 중요임무 종사 혐의 관련 1심 선고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2026.01.21 ryuchan0925@newspim.com 재판부가 "피고인을 징역 23년에 처한다"고 주문을 읽자 한 전 총리는 별다른 표정 변화 없이 "재판장님 결정에 겸허하게 따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한 전 총리 측 변호인이 "도주 가능성이 없고 구속되면 항소심과 대법원의 재판 진행에 있어 방어권에 장애가 생긴다"고 했으나, 재판부는 "도주 우려가 있다"며 법정 구속했다. 이날 재판부가 12·3 비상계엄에 대해 "형법상 내란 행위에 해당한다"는 것을 뛰어넘어 "윤석열과 추종세력에 의한 친위 쿠데타"라고 규정하면서, 내란우두머리 혐의를 받는 윤 전 대통령의 유죄 가능성은 더욱 짙어졌다. 앞서 조은석 특별검사팀은 지난해 11월 26일 결심 공판에서 "피고인은 이 사건 내란 사태를 막을 수 있는 사실상 유일한 사람임에도 국민 전체의 봉사자로서 의무를 저버리고 계엄 선포 전후 일련의 행위를 통해 내란 범행에 가담했다"며 한 전 총리에게 징역 15년을 구형했다. 장우성 특별검사보는 선고 직후 기자들과 만나 "재판부의 판단에 경의를 표한다"며 "(항소 여부는) 특검과 회의해본 다음에 말씀드리겠다"고 밝혔다. 한 전 총리는 국정 2인자인 국무총리로서 대통령의 독단적 권한 행사를 견제해야 할 의무가 있음에도, 윤 전 대통령의 위헌·위법한 비상계엄 선포를 막지 않고 방조한 혐의 등을 받는다. 재판 진행 중에 재판부의 요청에 따라 내란중요임무종사 혐의도 추가됐다. 또한 계엄이 해제된 최초 계엄 선포문의 법률적 결함을 보완하기 위해 사후 선포문을 작성·폐기한 혐의와 헌법재판소의 윤 전 대통령 탄핵심판 변론에 증인으로 출석해 '계엄 선포문을 인지하지 못했다'는 취지로 위증한 혐의도 받는다. hong90@newspim.com 2026-01-21 15:51
사진
캣츠아이, 美 그래미 무대 오른다 [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 하이브의 한미 합작 걸그룹 캣츠아이가 내달 초 그래미 시상식 무대에서 공연한다. 21일 그래미 시상식을 주관하는 레코딩 아카데미 측은 오는 2월 2일(한국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LA) 크립토닷컴 아레나에서 열리는 '2026 그래미 어워즈'에서 캣츠아이와 올리비아 딘 등 신인상 후보 8팀이 공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KATSEYE(왼쪽 위부터 시계방향)마농, 윤채, 메간, 소피아, 다니엘라, 라라 [사진=하이브 레이블즈] 캣츠아이는 이번 그래미 어워즈에서 신인상을 비롯해 싱글 '가브리엘라'(Gabriela)로 '베스트 팝 듀오/그룹 퍼포먼스'(Best Pop Duo/Group Performance) 부문 수상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캣츠아이는 지난해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에서 '날리'(Gnarly)로 82위, '가브리엘라'로 21위를 차지했다. 또 EP 2집 '뷰티풀 카오스'(BEAUTIFUL CHAOS)로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에서 4위에 오르기도 했다. 그래미 어워즈는 미국 음악계의 연례 최대 행사로 꼽히는 만큼, 신인 그룹인 캣츠아이가 널리 얼굴을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캣츠아이는 하이브의 글로벌 오디션 프로젝트 '더 데뷔 : 드림아카데미'로 결성돼 2024년 6월 미국에서 데뷔했다. moonddo00@newspim.com 2026-01-22 09:48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