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홈 문화·연예 대중문화·연예일반

속보

더보기

[종편 5주년①] '뉴스룸' 손석희·'썰전' 유시민·김주하·'강적들'이 몰고온 강력한 변화…시사는 종편!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뉴스핌=황수정 기자] 12월 1일, 종합편성채널(종편)이 개국 5주년을 맞이했다. 지난 2011년 첫 출범 당시와 비교하면 현재 종편의 위상은 지상파와 어깨를 견줄 정도로 성장했다. 무엇보다 지난해와 달리 종편이 현 시국의 도화선이 되면서 특히 시사 프로그램에 대한 시청자들의 시선이 달라진 상태다.

JTBC '뉴스룸'을 진행하는 손석희 앵커 <사진=JTBC>

◆ JTBC에 대한 절대적 신뢰…믿고 보는 '손석희'
JTBC의 간판 보도프로그램 '뉴스룸'의 시청률이 연일 고공행진이다. '뉴스룸'은 2013년 손석희가 앵커를 맡기 시작한 후 꾸준히 시청자들을 사로잡더니, 지난 10월 '최순실 게이트' 단독 보도를 터뜨리며 뜨거운 화두로 떠올랐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0월을 기준으로 그 이전에는 '뉴스룸'의 평균 시청률은 3%대(유료가구 기준), 그러나 10월 이후 8%대를 유지하고 있다. 특히 지난달 29일 방송은 9.621%의 최고 시청률을 달성하기도 했다. 2049타깃 시청률 역시 1%대에서 4%대로 급증했다.

'뉴스룸'뿐만 아니라 평일 오후 시간대에 방송하는 뉴스 프로그램의 시청률도 동반 상승했으며, 특히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순위에 관련 인물 혹은 내용이 오르내릴 정도로 주목도로 올라갔다. 또 '썰전'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 등 시사 프로그램의 인기도 절대적이다. 특히 '썰전'의 경우, 올해 1월 대표논객 전원책과 유시민이 새로운 패널로 합류하며 큰 화제를 모았다. 기대감을 만족감으로 충족시킨 두 '사이다' 논객들의 활약에 시청률은 물론 화제성까지 사로잡으며 승승장구 중이다.

사실 JTBC 보도담당 사장 손석희는 대한민국 사람들이 가장 신뢰하는 언론인으로 꼽힌다. 지난달 16일 시사주간지 '시사인'이 발표한 조사에 따르면 손석희는 올해 36.8%로 최고의 수치를 기록하며 1위를 차지했다. 손석희는 조사를 시작한 2007년부터 단 한 번도 1위 자리를 놓친 적이 없다. 단독보도의 힘과 손석희 사장의 신뢰도가 시너지를 내며 JTBC '뉴스룸'은 KBS를 제치고 언론 신뢰도 조사 1위를 차지했으며, 가장 신뢰하는 방송 매체 2위에 오르며 위상을 드러냈다.

각 종편의 메인뉴스. MBN '뉴스8', 채널A '종합뉴스', TV조선 '뉴스 판' <사진=각 홈페이지>

◆ MBN·채널A·TV조선…계속되는 변화 시도
MBN은 지난해 김주하 앵커를 영입하며 변화를 시도했다. 당시 김주하는 "뉴스를 다시 할 수 있다는 것 자체가 기쁘다"며 "좀 더 친절하고 시청자들이 쉽게 와닿는 뉴스를 할 것"이라고 각오를 다졌다. 이후 지난해 12월부터 김주하가 단독 앵커로 'MBN 뉴스8'을 진행하며 2~3%대의 꾸준한 시청률을 기록했다. 다만 최근 '최순실 게이트'와 관련해 '최순실 씨에게 보내는 편지' 형태의 브리핑으로, 시청자들에게 박근혜 대통령을 두둔하는 듯한 뉘앙스로 들린다는 항의를 받기도 했다.

채널A는 지난 10월 개국 5주년을 앞두고 대대적인 개편을 시행했다. 평균 연령 36세의 젊은 앵커들이 전면에 나섰고, 생생함을 전하기 위해 앵커가 직접 뉴스 현장에 나서기도 한다. 특히 채널A는 오후 7시20분, 전 채널 통틀어 가장 빠른 메인뉴스를 방송해 자리매김했다. 채널A 관계자는 "프로그램의 포맷과 내용, 구성을 다양화 하고 젊은 출연진을 끌어들여 시청자층을 확대할 계획이다. 더 넓어지고 다양해진 방송 콘텐츠들로 시청자를 찾아갈 방침"이라고 전했다.

TV조선의 경우, 보수적인 색채와 올드한 채널이라는 이미지가 가장 강했던 채널이었지만 최근 젊은 시청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특히 '강적들'의 경우 5% 이상의 시청률로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이외에도 TV조선의 메인 뉴스 '뉴스 판'은 물론 대부분의 시사 프로그램이 기복없이 2~3%의 꾸준한 시청률을 기록 중이다. TV조선 관계자는 "특종이 많아지다 보니 젊은 시청자들이 유입이 생겨나고, 늘어난 정도가 체감되기 시작했다"며 "젊은 층과 소통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많이 기획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 상승기류? 여전히 뉴스쇼 위주 편성은 문제
종편 관계자들의 말에 따르면 올해 하반기 각 종편의 메인 뉴스와 대다수의 시사 프로그램 시청률은 상승했다. 이는 현안을 발빠르게 보도하는 종편의 특성도 한몫 하겠지만, 여전히 과장되거나 자극적으로 표현하기 때문이다. 또 평일 오후 내내 현안을 다루는 '뉴스쇼' 위주의 시사 프로그램 편성도 간과할 수 없는 부분이다.

종편 채널들은 대부분 정오 이후 메인 뉴스 전까지 여러 개의 시사 프로그램을 편성한다. JTBC는 '뉴스현장' '사건반장' '정치부 회의', MBN은 '뉴스 BIG5' '뉴스&이슈' '뉴스와이드', 채널A는 '뉴스특급' '이남희의 직언직설' '정연욱의 쾌도난마' '김승련의 뉴스 TOP10' 등, TV조선은 '뉴스특보' '엄성섭, 유아름의 뉴스를 쏘다' '윤슬기의 시사Q' '전원책의 이것이 정치다' '박종진의 라이브쇼' 등이다.

지난 11월 방송통신위원회가 공개한 '방송심의 현황'에 따르면 종편은 불명확한 내용을 사실인 것처럼 방송한 '객관성' 위반이 63건(35.6%)으로 가장 많았다. 형평성·균형성·공정성 유지를 위반한 '대담·토론프로그램 등' 조항 위반이 46건(26.0%), '품위유지' 위반이 21건(11.9%)으로 뒤를 이었다. 제대로 된 종합편성채널로 더 나아가기 위해서는 보도 편성 비율을 줄이고 더욱 다채로운 프로그램 편성이 필요하다.

[뉴스핌 Newspim] 황수정 기자(hsj1211@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청년버스킹 축제' 17일 오후 1시 한강공원서 개최 [서울=뉴스핌] 정태이 기자 = 선선한 가을바람이 부는 한강에서 청년 음악가들의 다채로운 공연과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하고 서울특별시가 후원하는 '2026 한강 청년 버스킹 축제 : DAY OFF SEOUL'이 오는 17일 여의도한강공원 녹음수광장에서 열린다. 행사는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진행되며 모든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은 무료로 운영된다. [사진=감엔터테인먼트] 올해 축제는 '한강 위에서 하루를 통째로 쉬어가는 청년 문화 축제'를 주제로 마련된다. 음악과 피크닉, 한강, 가을을 결합해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열린 문화 공간을 조성하고 시민 참여와 청년 예술가 발굴을 함께 꾀한다. 청년 예술가에게는 시민과 만나는 무대를, 시민에게는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문화와 휴식을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한다는 취지다. 축제의 중심은 청년 음악가들의 버스킹 무대다. 싱어송라이터 오디션 '히든스테이지' 출신의 김은찬밴드,신직선,윤태경,윤준,채수빈,심각한 개구리, 채비(Che!vee), 혼즈(Hon'z) 등 10팀이 참여해 각기 다른 장르와 개성을 담은 음악을 선보인다. [서울=뉴스핌] 정태이 기자 = '히든스테이지' 대상 심각한 개구리(위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최우수상 윤태경, 우수상 김은찬밴드. [사진=감엔터테인먼트] 2026.10.08 taeyi427@newspim.com 특히 지난 7일 열린 '히든스테이지' 결선에서 대상을 받은 심각한 개구리를 비롯해 최우수상 윤태경, 우수상 김은찬밴드 등 수상자들도 이번 축제를 통해 다시 관객들과 만난다. 경연 무대에서 실력을 겨룬 청년 음악가들이 이번에는 한강 야외 무대로 자리를 옮겨 시민들과 가까이에서 호흡할 예정이다. 청년 아티스트들의 공연에 더해 특별 초청 무대도 마련된다. 뉴올리언스 사운드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컨템포러리 재즈밴드 '김루꾸밴드'와 국악·비보이·아크로바틱 등을 결합한 퍼포먼스팀 '라스트릿크루', 비트박서 잭브라이언(Jackbryan)이 무대에 올라 축제의 볼거리를 더한다. 싱어송라이터들의 음악부터 재즈와 퍼포먼스, 비트박스까지 서로 다른 장르의 무대를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서울=뉴스핌] 정태이 기자 = 사진 위쪽부터 라스트릿크루, 김루꾸밴드, 비트박서 잭브라이언(Jackbryan). [사진=감엔터테인먼트] 2026.10.08 taeyi427@newspim.com 시민도 직접 무대의 주인공이 될 수 있다. '시민과 함께하는 버스킹' 참가 희망자는 축제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신청할 수 있으며 개인 또는 팀 단위로 지원 가능하다. 신청자의 자기소개와 활동 경력, 희망 공연곡과 장르, 공연 영상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참가자를 선정한다. 선정된 참가자는 '시민과 함께하는 버스킹' 무대에 참여하게 된다. 청년 뮤지션의 공연과 함께 시민에게도 직접 무대에 참여할 기회를 제공한다. 무대 밖에서는 공연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이 이어진다. '서울의 향을 찾아서'에서는 서울을 대표하는 핫플레이스 이미지를 향으로 구현해 시향한 뒤 원하는 향료를 더해 자신만의 맞춤 향수를 만들 수 있다. 여러 향을 직접 맡아보고 취향에 맞게 조합해 결과물을 만드는 방식이다. '한강 포토 스테이션'에서는 축제 현장의 즐거운 순간을 간직할 수 있도록 즉석 사진 인화 부스 '한강로 사진관'을 운영한다. 현장에서 촬영한 사진을 인화해 축제의 순간을 기록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 [서울=뉴스핌] 정태이 기자 = 한강 포토 스테이션 [사진=감엔터테인먼트] 2026.10.08 taeyi427@newspim.com 음악과 한강의 풍경, 청춘에게 전하고 싶은 문장을 엽서에 적어 남기는 참여형 아카이브 프로그램 '한강 사운드 엽서'도 준비된다. 공연 관람에 더해 향수 제작과 사진, 엽서 등 다양한 방식으로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주최 측은 "청년 음악가들이 시민과 가까이에서 소통하고, 시민들도 공연과 체험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축제를 준비하고 있다"며 "가을 한강에서 음악과 휴식을 함께 즐기는 특별한 하루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taeyi427@newspim.com 2026-10-13 06:33
사진
GPU 없는 내 PC서 초대형 AI 돌린다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애플과 메타플랫폼스가 인공지능(AI)에서 손을 잡았다. 보통 데이터센터 기반 클라우드에서 돌아가는 AI 모델을 개인 컴퓨터에서 직접 돌리는 방식이다. 애플과 메타는 15일(현지시간) 메타의 새 오픈웨이트 모델 '뮤즈 스파크 오픈'을 애플 고성능 데스크톱에서 구동하는 협업을 공개했다. 파라미터가 8160억 개에 이르는 대형 모델이다. 파라미터는 AI가 학습한 내용을 저장하는 단위로, 많을수록 모델이 크고 성능도 높은 편이다. 맥스튜디오 2~4대를 연결하면 코딩이나 영상 분석 같은 작업을 맡길 수 있다. 마크 저커버그 메타 최고경영자(CEO)는 엑스(X)에 맥에서 돌아가는 메타 에이전트 화면을 올리고 "뮤즈 스파크 오픈이 존 터너스(애플 CEO)와 애플의 작업 덕분에 새 맥스튜디오에서 훌륭하게 돌아간다"고 적었다. 터너스 CEO는 "이 정도 수준과 규모의 모델을 책상에서 바로 이렇게 효율적으로 돌릴 수 있다니 놀랍다"고 답했다. 핵심은 모델이 클라우드가 아니라 내 컴퓨터 안에서 돌아간다는 점이다. 지금까지 AI를 쓰려면 대형 데이터센터에 깔린 엔비디아 그래픽처리장치(GPU)를 빌려 써야 했다. 맥스튜디오에서 대형 모델을 돌릴 수 있다는 것은 애플 칩이 그 대안이 될 수 있다는 신호다. CNBC는 이번 협업이 "AI 칩 시장에서 애플의 힘이 커지고 있음을 시사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애플은 이번에 자사 칩의 성능 측정 결과를 새로 공개하고, 하나의 AI 모델을 여러 대의 컴퓨터에 나눠 돌리는 기술 문서도 내놨다. 자체 소프트웨어 도구인 MLX를 통해서다. 개발자는 허깅페이스 같은 사이트에서 복잡한 설정 없이 애플용 모델을 내려받을 수 있다. 뮤즈 스파크 오픈은 애플 기기에서 더 빠르게 작동하도록 조정됐다. 오픈웨이트 모델은 AI가 학습한 결과물이 공개돼 누구나 내려받아 자기 기기에서 돌릴 수 있는 모델이다. 메타는 뮤즈 스파크 오픈이 상업적 이용을 일부 허용하는 조건으로 공개된 모델 가운데 가장 뛰어나다고 강조했다. CNBC는 이번 조치가 "메타의 재편된 AI 노력에 대한 중요한 신뢰의 표시이며 오픈AI와 앤스로픽에 도전이 될 수 있다"고 평가했다. 마크 저커버그 메타플랫폼스 최고경영자(CEO)가 15일(현지시간) 애플 맥(Mac) 스튜디오에서 돌아가는 메타 에이전트 화면을 소셜미디어 X에 올렸다.[저커버그 CEO X 게시물 캡처] 2026.10.16 mj72284@newspim.com mj72284@newspim.com 2026-10-16 04:09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