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누워가는 버스” 프리미엄 고속버스 25일 운행시작

기사입력 : 2016년11월25일 09:00

최종수정 : 2016년11월25일 09:00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뉴스핌=김승현 기자] 고속도로에서 항공기 비즈니스 좌석에서와 같이 누워서 갈 수 있는 ‘프리미엄 고속버스’가 첫 운행을 시작했다.

국토교통부는 25일 프리미엄 고속버스 서울~부산(1일 왕복 12회), 서울~광주(1일 왕복 20회) 노선 운행을 시작했다고 이 날 밝혔다.

개통식 행사는 서울고속터미널과 센트럴시티터미널에서 첫 차 출발시간에 맞춰 열렸다. 강호인 국토부 강호인 장관 등 정부 관계자, 고속버스 업계 및 차량 제작사 관계자 등 약 50여 명이 참석했다.

프리미엄 고속버스 내부 <사진=국토부>

첫 차 승객 전원에게는 최초 탑승을 기념해 탑승 일자 및 좌석 번호 등이 새겨진 티머니 교통카드를 기념품으로 증정했다.

프리미엄 고속버스 운행 개시를 기념한 요금 할인 행사도 오는 30일까지 6일간 진행된다. 해당 기간 중에는 프리미엄 고속버스 요금을 30% 할인(우등요금 적용)받는다.

또한 오는 12월 1일부터는 프리미엄 고속버스 이용 실적에 따라 포인트를 적립하는 ‘프리미엄 고속버스 마일리지 제도’를 운영한다. 승차권 금액의 5%가 포인트로 적립된다. 적립된 포인트는 오는 2017년 6월 1일부터 프리미엄 고속버스에 예매할 때 사용할 수 있다. 다만 주말(금요일~일요일) 및 설·추석 명절기간에는 포인트를 사용할 수 없다.

마일리지 제도는 우선 고속버스 모바일앱을 이용해 승차권을 예매한 고객에 한해 적용된다. 향후 인터넷 예매자 등으로 적용 대상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프리미엄 고속버스의 도입은 1992년 우등 고속버스 도입 이후 정체돼있던 서비스 수준을 높이고 상품을 다양화해 이용객의 선택권을 더욱 넓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이를 통해 고속버스가 고속철도(KTX, SRT) 등 다른 교통수단과 상호 경쟁함으로써 전체 교통 분야의 고객서비스 수준이 향상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김승현 기자 (kimsh@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