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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문으로 들었쇼'에서 정우성의 과거 공개 열애를 재조명했다. <사진=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 캡처> |
[뉴스핌=황수정 기자] '풍문으로 들었쇼'에서 정우성의 과거 공개열애에 대해 살펴봤다.
지난 21일 방송된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에서는 연예계 대표 골드 싱글남 정우성의 과거 두 번의 공개열애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한 기자는 정우성에 대해 "첫 번째 공개 연애 상대는 데뷔 전부터 사귄 연상녀였다"며 "당시에는 연애 상대를 밝히면 이미지에 타격을 입음에도 불구하고 정우성은 당당하게 공개했다"고 전했다.
이에 다른 기자는 "당시 정우성의 여자친구는 옷가게를 하고 있었다. 이곳으로 팬들이 너무 많이 가서 시달렸다고 들었다"고 전했다.
정우성은 10년 이상 열애를 지속했지만 지난 2008년 영화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 출연 이후 "헤어진지 오래됐다"며 "결혼 생각 없다"고 밝힌 바 있다.
이후 2011년 정우성은 배우 이지아와 두 번째 공개 열애를 시작했다. 그러나 인정 한 달 만에 결별하게 됐다. 이유는 이지아와 전 남편 서태지의 이혼 소송 때문.
정우성과 이지아는 드라마 '아테나 전쟁의 여신'을 촬영하며 깊은 감정에 빠졌고 파리에서 데이트를 즐겼다. 한 기자는 "그때 파리에서 이지아 씨가 정우성에게 이혼에 대해 고백했다고 하더라"며 "오히려 이지아의 과거를 덮어줬다고 하더라"고 전했다.
정우성은 이지아와 서태지의 모든 사실이 밝혀진 후에도 이지아와 관계를 이어갔지만 쏟아지는 루머에 상처를 받고 결국 이별을 결심하게 된 것으로 전한다.
[뉴스핌 Newspim] 황수정 기자(hsj121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