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

속보

더보기

[후쿠시마 강진] 위기상황실 설치까지 단 3분...일본정부 신속대응 ‘눈길’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아르헨티나 머무는 아베 총리도 즉각 기자회견

[시드니= 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지난 2011년 대지진이 발생했던 일본 후쿠시마 지역에서 또 한 번의 강진과 쓰나미가 발생한 가운데 일본 정부의 신속한 대응이 눈길을 끌고 있다.

22일 일본 기상청에 따르면 북동부 후쿠시마 (福島) 현 앞바다에서 규모 7.4의 강진이 발생한 것은 오전 5시59분이었다.

<사진=일본 기상청>

지진이 감지된 직후 일본 기상청은 후쿠시마 현 일대 연안에 최대 3m, 미야기(宮城)·이와테(岩手)·지바(千葉) 현 등지에는 높이 1m 규모의 쓰나미가 몰려올 가능성이 있다며 긴급 대피를 당부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이날 일본 정부가 지진 발생 보고를 받은 직후 오전 6시2분에 총리 관저 위기관리센터에 연락실을 설치하고 대응을 총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또 아르헨티나를 방문 중인 아베 신조 일본 총리는 스가 요시히데 관방장관에게 대응에 만전을 기할 것을 주문했고, 오전 7시20분에 현지에서 긴급 회견을 열었다고 전했다.

아베 총리는 "국민의 안전을 위해 정보 수집을 철저히 하고 피해 상황도 신속하게 파악할 것"을 지시했으며 "지자체와도 긴밀히 연대해 안전대책을 강구하도록 했다"고 강조했다. 총리는 관방장관에게 쓰나미와 피난 정보제공을 제 때에 정확히 하고 즉시 피해상황을 확인하며 나아가 재해 응급 대책에 전력을 임하라는 3가지 메시지를 전했다.

뒤이어 7시30분에는 스가 요시히데 관방장관이 기자회견을 통해 정부가 긴급팀을 소집해 협의 중이며 지자체와 함께 재해 대책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스가 장관은 “쓰나미 경보가 발령된 지역에 거주하시는 시민 여러분들이 즉각 안전 장소로 피해달라”며 동시에 TV나 라디오 등을 통해 피난 정보를 주시하며 침착히 행동해 줄 것을 당부했다. 더불어 “후쿠시마 제2원전 3호기의 사용후 핵연료 저장시설의 냉각시설이 정지됐지만 연료유출 등의 문제는 없다”며 원전 정보도 자세히 전달했다.

일본 매체들도 정규방송을 중단하고 긴급 재난방송에 나섰다. NHK는 “2011년 동일본 대지진 당시를 떠올려 보라”며 “목숨을 지키기 위해 급히 대피해야 한다”고 방송했다.

현재까지 경상자가 6명 정도로 집계된 상태로 아직까지 큰 인명피해는 보고되지 않고 있다.

지난 2011년 동일본 대지진 당시 1만5000명이 넘는 사망자가 발생했다.

 

[뉴스핌 Newspim] 권지언 시드니 특파원 (kwonjiu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국립정동극장 대표이사에 서승만 [서울=뉴스핌] 김용석 선임기자 =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10일 서승만 씨를 재단법인 국립정동극장 대표이사에 임명하고 임명장을 수여했다. [서울=뉴스핌] 김용석 선임기자 = 재단법인 국립정동극장 대표이사에 임명된 서승만 씨. [사진= 문체부] 2026.04.10 fineview@newspim.com 서승만 신임 대표이사는 방송·공연 연출·극장 운영 분야를 두루 거친 공연예술·콘텐츠 기획 전문가다. 국민대학교에서 연극영화·영상미디어 학·석사 학위를 취득하고 행정학 박사 학위까지 받았다. 극단 상상나눔 대표, 소극장 상상나눔씨어터 대표를 지냈으며, 사단법인 국민안전문화협회 회장, 한국공공관리학회 홍보위원장, 행정안전부 홍보대사 등 공공 영역에서도 폭넓게 활동했다. 마당놀이 '온달아 평강아'·'뺑파전', 뮤지컬 '노노이야기'·'터널' 등을 직접 연출한 무대 현장 경험도 갖췄다. 최휘영 장관은 "신임 대표이사가 그간 축적한 현장 경험과 홍보 역량을 바탕으로 국립정동극장의 관광 자원으로서 역할을 강화하고, 우수한 공연을 국내 관객을 넘어 세계에 알리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 대표이사의 임기는 3년이다. 국립정동극장은 한국 최초 근대식 극장인 원각사 복원을 설립 이념으로 1997년 문을 연 재단법인이다. 전통공연 예술작품의 제작·공연과 국내외 교류를 주요 사업으로 삼아왔으며, 최근에는 전통연희·연극·뮤지컬 등 정동길의 근현대 문화유산을 토대로 서울 도심을 대표하는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fineview@newspim.com 2026-04-10 14:55
사진
이란, 호르무즈 기뢰 해역 지도 공개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IRGC)가 호르무즈 해협에 기뢰를 부설한 해역의 지도를 공개했다고 해사 전문 매체 로이즈 리스트와 알자지라 등이 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공개된 지도에 따르면 혁명수비대 해군은 해협 남쪽 절반에 해당하는 사각형 구역을 위험 해역으로 지정했다. 선박은 이란 당국의 사전 허가를 받아 북쪽 항로로만 통과할 수 있다. 이란 혁명수비대가 9일(현지시간) 공개한 호르무즈 해협 기뢰 부설 해역 지도. [사진=이란 누르뉴스] 구체적으로 혁명수비대 해군은 "해상 안전 원칙 준수 및 해군 기뢰와의 충돌 방지를 위해, 혁명수비대 해군과의 사전 협조 하에 추후 공지 시까지 첨부 지도에 따른 아래의 대체 항로를 이용할 것을 요구한다"면서 입항 항로는 오만만에서 북쪽 라라크섬 방향으로 진행 후 페르시아만으로 계속 진입하고, 출항 항로의 경우 페르시아만에서 라라크섬 남쪽을 경유한 후 오만만으로 향해야 한다고 안내했다.   미국과 이란의 휴전 합의에도 해협 통행은 사실상 막힌 상태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8일부터 9일 오전까지 해협을 통과한 선박은 이란 연계 선박 7척에 불과했다. 평소 하루 양방향 통행량인 135척과 비교하면 사실상 봉쇄 수준이다. 이란 항만해양청도 기뢰 위협을 이유로 선박용 안전 항로 2개를 별도로 공식 지정했다. 이란 외무부 부장관은 영국 ITV와의 인터뷰에서 "어떤 선박이든 항행할 수 있다"면서도 이란 군과의 사전 교신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란의 허가 요구가 확인되자 통과를 시도하려던 유조선 한 척이 계획을 취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랍에미리트(UAE) 최대 석유기업 아부다비국영석유공사(ADNOC)의 술탄 알 자베르 최고경영자(CEO)는 "호르무즈 해협은 열려 있지 않다"며 "접근이 제한되고, 조건부로 통제되고 있다"고 잘라 말했다. 국제해사기구(IMO)의 아르세니오 도밍게스 사무총장은 이란이 통행료 징수 체계를 영구화하려는 움직임에 대해 "국제 관행에 맞지 않는 별도의 메커니즘으로, 받아들일 수 없다"고 비판했다. EOS 리스크그룹의 마틴 켈리 자문실장은 기뢰 부설이 확인될 경우 해협 정상화까지 "최소 수개월이 걸릴 것"이라고 경고했다. 세계 석유·액화천연가스(LNG) 공급량의 약 5분의 1이 통과하는 이 해협의 봉쇄가 장기화될 경우 글로벌 에너지 시장에 미치는 충격은 상당할 것으로 전망된다. wonjc6@newspim.com   2026-04-10 08:42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