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전선형 기자] 아시아나항공 사측과 조종사노동조합(APU)이 2015년도와 2016년도 임금인상안에 잠정 합의했다.
아시아나항공은 17일 조종사노조와 2015년도와 2016년도 임금협상을 동시에 진행해 잠정합의안을 도출했다고 밝혔다.
사측과 노조는 지난해 연봉은 동결하되, 올해 4월 1일부로 직급별 기본급을 4% 인상하기로 잠정합의했다. 마찬가지로 비행보장 수당도 지난해 동결, 올해 개인별 2.4% 인상을 합의했다. 연한 수당 상승 및 직급상승기간 단축 적용 등도 합의했다.
노조는 오는 20일부터 29일까지 진행되는 조합원 찬반 투표에 가결 여부를 결정한다. 내달 초 최종협상안을 승인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대한항공 노사는 여전히 지난해 임금협상을 매듭짓지 못한 상황이다. 대한항공 조종사노조가 11년만에 파업을 가결하고, 경영진에 대한 세무조사를 청원하는 등 갈등의 연속이 이어져왔다. 특히 대한항공 사측이 1.9% 인상안을, 조종사노조가 37% 인상안을 고수하고 있다.

[뉴스핌 Newspim] 전선형 기자 (intherai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