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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BNK금융, 엘시티 분양 부진시 '3000억' 지원 약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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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일인 여신한도에 육박 1조4500억 대출약정에 '특혜'논란

[편집자] 이 기사는 11월 16일 오후 3시15분 프리미엄 뉴스서비스'ANDA'에 먼저 출고됐습니다. 몽골어로 의형제를 뜻하는 'ANDA'는 국내 기업의 글로벌 성장과 도약, 독자 여러분의 성공적인 자산관리 동반자가 되겠다는 뉴스핌의 약속입니다.

[뉴스핌=한기진 기자] BNK금융그룹이 부산 해운대 엘시티(LCT) 개발 시행사인 엘시티PFV에 아파트 분양 부진시 ‘수천억원대 추가 자금지원’을 약속한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자회사인 부산은행 경남은행 BNK캐피탈이 엘시티에 은행법상 동일인 여신한도에 육박하는 대출을 제공해 특혜대출 의혹이 제기된다.

16일 금융권에 따르면 BNK금융그룹 자회사 경남은행은 지난해 9월 여신위원회를 열고 엘시티 관광리조트의 레지던스호텔 분양으로 1차 중도금 입금시 4300억원을 밑돌면, 부족한 공사비를 3000억원 한도에서 대출해주기로 결정하고 약정을 체결했다.

당시 분양가 기준으로 분양률이 30% 이하이고, 그 사이 분양가를 내려 현재 기준으로 36%이다. 선 분양으로 공사비를 조달해야 하는데, 분양이 부진할 경우 경남은행이 메워주겠다는 계약이다. 통상 건설업계는 분양 한달 기준으로 분양률이 50%에 못 미치면 어렵다고 본다.

이 대출은 BNK금융그룹 3개 자회사 부산은행, 경남은행, BNK캐피탈이 엘시티PFV와 약정한 PF 1조1500억원과 별도의 대출이다. 당초 약정한 PF규모는 각각 8500억원, 2500억원, 500억원이다.

다만 10월말 현재 분양률이 42%로 중도금이 4300억원 이상 들어올 것으로 예상돼, 이 계약은 자동으로 해지됐다. 

그러나 조 단위 PF사업에서 분양이 부진하면 건설비를 추가로 대출해주겠다며 약정서까지 체결하는 일은 보기 드문 일이라는 게 금융권의 시각이다. 

엘시티에 대해 경남은행은 추가 대출 약정까지 더하면 총 대출은 5500억원이다. BNK금융의 PF규모는 1조4500억원으로 불어난다. 엘시티 개발 추정 사업비가 3조1591억원인 것을 고려하면, 무려 45%를 BNK금융그룹 홀로 대출해 주는 셈이다.

이는 BNK금융그룹 규모에 비해 과도하다는 지적이다. 엘시티 개발이 부진할 경우 BNK금융그룹 전체가 신용·유동성 위험 등에 내몰수 있다는 우려다. 

또한 은행법 35조에서 정한 동일차주에 관한 신용공여(대출) ‘한도’에도 육박하는 매우 큰 규모의 대출이다. 법은 동일인(개인, 법인)에 은행 자기자본의 100분의 20을 초과하는 신용공여를 할 수 없다고 규정한다. 국민경제나 은행의 채권확보 강화를 위하는 경우만 100분의 25까지 확대할 수 있다. 

엘시티 PF 대출을 결정한 작년 3분기말 기준 자기자본은 부산은행 4조8180억원, 경남은행 3조95억원으로 이중 20%는 각각 9636억원, 6019억원이다. 두 은행의 대출 약정 규모와 각각 1100억, 500억원 밖에 한도가 남지 않는다.

시중은행 IB담당자는 “좋게 보면 BNK금융이 엘시티 사업성을 매우 높게 평가한 것”이라면서도 “단일 사업에 조 단위 PF는 빅5 시중은행도 어려운 것으로 BNK금융 규모로는 매우 큰 대출”이라고 말했다.  

이 때문에 BNK금융 내부에서도 조단위 사업의 대출금 상환이 불가능해지면 재무구조에 악영향이 우려된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엘시티는 부산 해운대에 랜드마크타워 101층 1개동, 주거타워 85층 2개동 등 초고층 주거시설로 시행사 이영복(66) 회장이 회삿돈을 빼돌려 수백억원대 비자금 조성 혐의로 사업과정에 문제가 부각됐다. 부산지검 동부지청은 지난 8월 부산은행은 압수수색을 받았다. 엘시티 사업과 관련한 PF대출 서류와 심사과정 등 내용이 담기 컴퓨터를 압수수색하고 여신담당자를 조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뉴스핌 Newspim] 한기진 기자 (hkj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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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전 경기 폭염 취소 [서울=뉴스핌] 남정훈 기자 = 극한 폭염이 프로야구까지 멈춰 세웠다. 경기장 곳곳에서 온열질환 의심 환자가 발생하고 관중이 의식을 잃고 쓰러지는 응급 상황까지 벌어지자 한국야구위원회(KBO)가 결국 리그를 일시 중단하고 긴급 대책 마련에 나섰다. KBO는 5일과 6일 예정됐던 2026 신한 SOL KBO리그 1군 전 경기와 퓨처스리그 전 경기를 모두 취소한다고 발표했다. 취소된 경기는 잠실(NC-두산), 인천(LG-SSG), 대구(한화-삼성), 부산(키움-롯데), 광주(KT-KIA)에서 열릴 예정이던 5경기다. [서울=뉴스핌] 폭염 속 응원을 하고 있는 삼성 팬들. [사진 = 삼성 라이온즈] 2026.08.05 wcn05002@newspim.com KBO는 "최근 전국적인 폭염으로 관람객과 선수단의 안전을 위협하는 상황이 발생하고 있어 이를 엄중하게 인식하고 있다"라며 "6일 긴급 실행위원회를 열어 폭염 관련 리그 운영 방침과 안전 대책을 원점에서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KBO 사무국을 비롯해 10개 구단 단장과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 관계자들이 참석해 폭염 상황에서의 경기 운영 기준과 안전 대책을 전면 재검토할 계획이다. 당초 KBO는 전날 폭염 단계별 경기 운영 세칙을 새롭게 발표했다. 폭염주의보가 발효되면 경기를 정상 개최하고, 폭염경보가 내려질 경우 홈 구단 의견을 반영해 경기 시작 시간을 최대 1시간까지 늦출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기상청이 올해 신설한 최고 단계인 '폭염중대경보'가 발효되면 경기 당일 오후 1시 이전 취소를 결정할 수 있도록 했다. 폭염중대경보는 하루 최고 체감온도 38도 이상 또는 최고기온 39도 이상이 예상될 때 발효된다. 이에 따라 전날 잠실 NC-두산전과 광주 KT-KIA전이 해당 기준이 적용된 첫 사례로 취소됐다. [인천=뉴스핌] 유다연 기자= 4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SSG와 LG 경기 8회를 마친 후 한 관객이 온열질환으로 쓰러졌다. 해당 관객을 이송하기 위해 대기 중인 구급차의 모습. 2026.08.05 willowdy@newspim.com 그러나 다른 경기장에서는 더 심각한 상황이 발생했다.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LG와 SSG 경기에서는 총 25명의 관중이 온열질환 의심 증세를 호소하며 현장 치료를 받았다. 이 가운데 2명은 의식 저하 등 중증 증상을 보여 구급차로 병원에 이송됐다. 8회말에는 25세 남성 관중이 계단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져 경기가 약 9분간 중단됐고, 경기 종료 직전에도 26세 남성 관중이 응원석에서 쓰러지는 응급 상황이 발생했다. 다행히 두 번째 환자는 현장 안전요원의 응급조치 후 의식을 회복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기장 안팎에서 온열질환 환자가 잇따라 발생하자 KBO는 기존 운영 방침만으로는 안전을 담보하기 어렵다고 판단했고, 결국 5일과 6일 예정된 1군과 퓨처스리그 전 경기를 모두 취소하는 초유의 결정을 내렸다. 이로써 올 시즌 폭염으로 취소된 KBO리그 경기는 15경기로 늘었고, 우천 등을 포함한 전체 취소 경기는 40경기가 됐다. wcn05002@newspim.com 2026-08-05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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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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