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호프 로스트’는 스타가 되고 싶은 막연한 꿈을 가지고 있는 루마니아 소녀 ‘소피아’의 처참한 현실을 그린다. <사진=네이버 무비> |
'호프 로스트' 루마니아 소녀의 처참한 인생…감금과 '불법 성매매' 연속
[뉴스핌=정상호 기자] 영화 채널 ‘슈퍼액션’이 16일 밤 12시 영화 ‘호프 로스트’를 방영했다.
영화 ‘호프 로스트’는 스타가 되고 싶은 막연한 꿈을 가지고 있는 루마니아 소녀 ‘소피아’의 처참한 현실을 그린다.
소피아는 어느 날 친구들과 함께 찾아간 클럽에서 우연히 ‘가브리엘’이라는 남자를 만나게 된다.
영화 제작자라고 자신을 소개한 그는 소피아에게 영화에 출연할 동유럽 소녀를 캐스팅 중이라며 자신과 함께 이탈리아 로마로 건너가 오디션을 볼 의향이 없는지 묻는다.
자신의 꿈을 이룰 수 있는 기회가 찾아 왔다고 생각한 소피아는 사랑하는 가족을 뒤로 한 채 가브리엘과 함께 로마로 향한다.
하지만 기쁨도 잠시, 로마에 도착한 소피아를 기다리고 있는 것은 충격적인 감금생활과 밤마다 이어지는 불법 성매매 뿐이다.
한편, 지난 2015년 10월에 개봉한 영화 ‘호프 로스트’는 데이비드 페트루치가 메가폰을 잡았으며, 프란세스카 아고스티니, 미샤 바튼, 대니 트레조, 다니엘 볼드윈, 마이클 매드슨 등이 출연했다.
[뉴스핌 Newspim] 정상호 기자 (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