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부동산

속보

더보기

철도시설공단, 코트라와 이집트 철도학교 운영

기사입력 : 2016년11월08일 11:29

최종수정 : 2016년11월08일 11:29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뉴스핌=김승현 기자] 한국철도시설공단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와 함께 국내 기업의 해외진출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지난 7일부터 3일간 이집트 카이로에서 철도학교를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지난 2014년부터 매년 개최해 올해 3회째인 이집트 철도학교는 프로그램에 대한 현지 호응이 커 확대 시행됐다. 올해 행사에는 이집트 교통부 및 철도청 관계자 40여명이 참여한다.

철도공단은 양방향 수업방식을 도입하고 교육내용을 확대하는 등 수요자의 입장에서 커리큘럼을 재편했다. 국내 중소기업들의 이집트 진출이 수월해질 수 있도록 관-관-민(官-官-民) 삼각 협동체계를 구축했다.

중소기업 소속의 철도 전문가가 교육 강사로 참여했다. 공단 홈페이지 ‘중소기업 희망의 사다리’ 서비스를 통해 전문 강사를 공모, 선정했다.

이집트에는 총 길이 9570㎞ 철도와 705개의 역사(驛舍)가 있다. 철도가 연간 5억명의 여객과 600만톤 화물을 수송하는 주요 교통수단이다. 그러나 시설이 노후화돼 있어 대형 철도사고가 자주 발생하는 등 여러 가지 문제점을 안고 있다.

철도공단 관계자는 “이번 철도학교 프로그램이 선진 철도기술을 필요로 하는 이집트에 우수한 대한민국 기술을 전수함으로써 개발도상국의 철도발전에도 기여할 것”이라며 “한국-이집트 금융지원 협약사업의 일환으로 진행 중인 이집트 철도신호 현대화 사업 등 해외철도사업에 진출하기 위한 플랫폼 형성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철도시설공단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와 함께 국내기업의 해외진출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지난 7일부터 3일간 이집트 카이로에서 철도학교를 운영한다. <사진=한국철도시설공단>

 

[뉴스핌 Newspim] 김승현 기자 (kimsh@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