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동훈 기자] 우성종합건설이 경남 양산시에 분양한 '동양산 우성스마트시티뷰'의 당첨자에 대한 정당 계약을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실시한다.

동양산 우성스마트시티뷰는 지난 5일 1순위 청약에서 평균 10.8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 단지는 지하 2층, 지상 최고 34층 6개동, 총 604가구 규모다. 아파트는 전용면적 61~106㎡로 설계되며, 이 중 실수요층이 두터운 61~84㎡ 주택형이 530가구로 전체가구수의 88%를 차지한다.

동양산 우성스마트시티뷰는 공급물량이 상대적으로 적었던 동양산권에서 선보인 아파트라는 점 외 차별화된 설계를 내세워 성공적인 청약결과를 받을 수 있었다. 특히 분양 시장에서 수요자들의 관심이 덜한 중대형(전용 92~106㎡)에서도 많은 수의 청약자들이 몰렸다.

단지는 생활기반시설이 밀집돼 있는 양산 원도심 중심지에 위치해 편의시설 이용이 쉽다. 최고 34층 판상형으로 지어져 고층에서는 탁트인 조망권도 누릴 수 있다.

또 전 가구 남향위주의 배치와 지상에 차가 없는 공원형 아파트인 점도 주목할 만 하다. 지상공간은 중앙광장과 조경공원, 산책로, 어린이놀이터, 작은 도서관 등 주민복리시설 외에도 기부채납형식으로 단지와 접해 있는 약1500㎡ 부지에 어린이공원을 지어 입주민들이 손쉽게 이용할 수 있다.

2층, 3층은 동양산 최초의 저층특화 테라스아파트로 설계되며 각 라인별(104동 제외) 전용엘리베이터를 갖췄다는 점도 이례적이다.

실내에는 4BAY 설계에 공간 활용을 극대화한 팬트리 공간을 확보하는 등 최근 주택 트렌드를 반영한 수요자 맞춤 설계를 도입했다.

부산과 인접해 있어 부산 출퇴근이 쉽다. 부산-울산을 연결하는 7번국도 및 7번국도 우회도로가 현재 공사중으로 향후 교통 여건 개선이 기대된다.

우성종합건설은 계약자를 위해 발코니확장과 시스템에어컨(거실+안방)을 무료로 시공을 한다.

모델하우스는 경남 양산시 덕계동 719-3번지 덕계사거리에 있다.

[뉴스핌 Newspim] 이동훈 기자 (dongle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