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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카이 마코토 신작 '너의 이름은' 포스터 <사진='너의 이름은' 스틸> |
[뉴스핌=정상호 기자] '초속 5센티미터' '언어의 정원' 등 극사실적 애니메이션으로 유명한 일본 거장 신카이 마코토가 '너의 이름은'을 들고 부산을 찾는다.
신작 '너의 이름은'을 제작한 신카이 마코토는 오는 6일 개막하는 제21회 부산국제영화제를 통해 한국 팬들과 처음 만난다.
신카이 마코토 감독의 '너의 이름은'은 1000년 만에 지구와 근접하는 혜성을 기다리는 사람들의 이야기다. 산골 깊은 마을에 사는 여고생 미즈하와 도쿄의 남자 고등학생 타키가 서로 몸이 바뀌면서 시작되는 스토리가 깊은 울림을 전한다.
'너의 이름은'은 이미 전작에서 호평 받은 신카이 마코토 특유의 극사실적 작화로 기대를 모은다. 감독은 전작들에서 셀 기법 애니메이션이 어디까지 사물을 극사실적으로 표현할 수 있는지 잘 보여줬다.
[뉴스핌 Newspim] 정상호 기자 (uma8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