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방글 기자] 유진투자증권은 후성이 전기차 배터리 수요 증가로 호황 싸이클에 진입할 것으로 전망했다. 후성은 전기차 배터리 등 2차 전지에 사용되는 전해액의 핵심 첨가물인 LiP6의 국내 독점 공급업체다.

26일 한병화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전기차 시장은 오는 2020년까지 연평균 32% 성장이 예상된다"며 "후성의 LiPF6가 회사의 성장을 견인할 것"이라고 말했다.
후성은 2010~2011년에 걸쳐 LiPF6에 대해 대규모 증설을 진행했다 가동율 저하와 투자비용 증가에 따른 저수익성에 시달려왔다. 그러나 지난해부터 전기차 수요 증가로 성장동력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진단이다.
실제로 후성의 LiPF6부문 가동율은 2015년 평균 40% 대에서 올해 50%까지 상승했다. 후성의 LiPF6를 비롯한 불소화합물 매출액은 지난해 830억원에서 올해 1167억원, 내년 1485억원으로 상승할 전망이다.
이와 함께 후성이 반도체 미세공정 및 3D 공정에 사용되는 육불화부타디엔의 과점업체인 만큼 안정적인 이익창출을 견인할 것으로 내다봤다.
한 연구원은 후성에 대한 투자의견을 BUY, 목표주가는 1만400원으로 신규 제시했다.
[뉴스핌 Newspim] 방글 기자 (bsmile@newspim.com)












